수가 기억상실이지만, 아방수를 넘어서 완전 골때려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진지하고 심각한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보다는, 코믹 요소들이 가미된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더 많이 좋아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체 내용이 어둡거나 피폐하지 않고, 밝아서 좋았어요. 저는 코믹 설정으로 생각하고, 계속 웃어가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