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 내 안에 숨겨진 생각의 불꽃을 터트려라!
송인혁 지음 / 생각정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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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강추하는 도서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도서는 1. 재미있다, 2. 유익하다, 3. 어렵지 않다.  이 3가지 항목이 충족하는 책입니다.) 한국의 TED 전도사 이자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등을 쓰신 송인혁 저자님의 신간 서적입니다.   

무엇보다도 굉장히 재미있는 도전을 하고 계십니다. 저자가 직접 책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공짜로 책을 선물해주고, 또 그렇게 선물을 받은 독자들은 다시 주변의 지인들에게 책을 구매해서 선물해주는 (일명 행운의 편지?? ^^) 시도를 하고 계십니다. 저도 그 한명으로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렇게 저자분이 손수 편지를 써서 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스파크에 가장 관심있어할 만한 TED SNU 오거나이저 분에게 책을 사서 선물해주었습니다. 과연 이 전파는 어떻게 이어질까요?

 

 

 

 

 

현재 스파크의 확산 경로 마인드 맵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http://everythingisbetweenus.com/wp/?p=1279 이 링크를 따라가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책 속에 담겨져 있는 내용이 바로 이런 생각의 전파방식에 관한 것입니다.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 창조적 생각들이 탄생하고 또 세계로 퍼져나가는가?  에 대한 이야기들이죠.

마케팅 종사자, IT 개발자, 창조적인 기획자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속에서 좋은 글귀들을 정리하자면

 

 

"사람들은 언제나 말을 하고 싶어 한다."

 

 

사람의 내적 동기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연결자의 수'에 비례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내적 동기가 강하고 사명감도 높다는 말이다.

 

"사본이 많으면 많을수록 진짜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1) 어떤 대상이 널리 확산 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인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더 많은 사람이 알수록 그것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2) 복제될 수록 진품의 희소성은 더 커진다. 매스미디어의 스타시스템은 바로 이 점을 이용한다. 연예인은 방송을 통해 누구에게나 자신의 이미지를 전달하지만, 대중은 그의 이미지를 소비할 뿐 직접 가서 만나고 만지기는 어렵다.

 

스마트폰을 생애 최초의 디지털 기기로 접한 아이들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의 모니터가 손가락 터치에 반응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인터넷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나 게임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는 남이 모르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든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사실 제가 진짜로 밑줄을 긋고, 어떻게 이야기가 확산되는 지에 대한 내용들은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핵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구매해서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

 


스파크

저자
송인혁 지음
출판사
생각정원 | 2012-08-1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세상을 움직이는 지식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내 안에 숨겨진 생각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덧, 어쩌자고 나는 다른 출판사 책들만 이렇게 열심히 홍보하고 있단 말인가?

덧, 송인혁 작가님 만나서 인증샷도 포스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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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장미와찔레 장미와찔레 1
조동성.김성민 지음, 문국현.윤석금.박기석 감수, 낸시랭 표지디자인 / IWELL(아이웰)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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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아직까지 아이웰콘텐츠의 대표작이자 내가 지금의 회사(아이웰콘텐츠)에 입사하게된 계기가 된 책인 "장미와 찔레" 리뷰를 안했었다. (헉... 수많은 타출판사의 책들은 신나게 리뷰를 해놓고선...-0 -;;)

 

왠지 당연히 "장미와 찔레" 리뷰는 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일지도... 혹은 언젠가 쓰려고 아껴뒀는지도. 아무튼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 "장미와 찔레" 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 첫번째. 만남  2007년 겨울


 

 

 

음... 먼저 내 이야기를 하자면 대학시절 나는 벤처중소기업학과를 다니고 있있고, 웹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IT 학과도 복수전공으로 공부하고 있었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도 열심히 운영하고 여기저기 온라인 활동도 많이 했다.

그 중에서도 네이버 북카페 "책과 콩나무" 에서 독서모임을 정기적으로 나갔다. "책과 콩나무" 모임에는 책을 많이 읽으신 형, 누나가 많아서 난 항상 듣고 배웠다. 그때 항해자 형이 내 꿈이 나중에 창업하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창업이 꿈이면 <장미와 찔레>라는 책 꼭 읽어봐" 라고 이야기 해줬다. 그 때 <장미와 찔레> 라는 제목만 듣고는 당최 책 내용이 예상이 안되서 나는 추천 해준 여러 책 중에서<사장으로 산다는 것> 이라는 책을 읽고 <장미와 찔레> 는 읽어야하는 책 목록 어딘가에 적어놓았다.

 

 

*두번째. 인연  2009년 11월


 

그리고 몇 년이 지나고 싸이월드에서 김네몽이라는 굉장히 재미있는 웹툰을 보게되었다. 그런데 때마침 김네몽 그림일기라는 책이 출간되고 나는 서평단에 뽑혀서 책을 선물로 받았다. 김네몽 그림일기가 나온 IWELL 이라는 출판사에 메일로 주소를 보내고, 감사하다는 답 메일을 받았다.

 

김네몽 그림일기는 엉뚱하고, 재밌는 만화책이다. 그런데 책 뒷표지에 생뚱맞게 "장미와 찔레" 표지 사진과 책소개가 담겨져 있었다. 굉장히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믹만화와 자기계발서가 IWELL 이라는 같은 출판사에서 나왔구나 싶었다.

 

 

*세번째. 드디어 장미와 찔레를 읽다!


또 시간은 흘러 흘러..   난 어느덧 군인이 된지도 2년이 다되어가고 곧 전역을 앞두고 있었다. 나는 여전히 IT 와 웹서비스 쪽에 관심이 많았고, 못 먹어도 다음, 오직 다음(DAUM) 으로의 취업만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도 입사지원서를 DAUM 에만 3번 집어넣었다. 결과는 3번 다 서류전형 탈락.

낙담한 나는 이곳저곳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가 취업이 고민인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추천된 <장미와 찔레> 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것도 무료전자책 PDF 로 마음껏 다운받아도 된다고 한다. 저자가 허락해서 자기도 퍼온 것이라는 말과 함께.

전자책을 펼친지 하루만에 다 읽었다. 그리고 바로 저자분을 만나야 겠다 싶었다. 책 내용보다 에필로그에 담긴 저자의 창업 이야기가 궁금했다. "과연 그 뒤는 어떻게 됬을까?"   인터넷으로 저자분의 블로그를 찾아가서 방명록을 남기고, 몇 월 몇 일 찾아가겠다고 막무가내로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만나러 와도 좋다는 답메일을 받았다. ^^

 

 

*네번째. 작가를 쫓아가서 만나다


 

 

(대표님 사진 무단도용)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김성민 대표님을 만났다. 이대 근처 연그네 식당에서 알탕을 시켜먹었다. 대표님은 창업한 이야기도 해주시고, 네이버나 다음에 가도 창업한 것 처럼 재밌지는 않을 거란 이야기를 하셨다. (으잉? 난 재밌을 것 같아서 다음에만 계속 지원했는데?) 듣다보니까 아이웰콘텐츠에서 일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럴 생각으로 온 건 아니였는데. 같이 일하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난 꽤나 고심해서 말한거였다. 그런데 대표님의 대답은

"안돼요."

엥?

"왜, 안돼요????"

"생각한 것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될 꺼에요. 여자친구랑 부모님께서도 반대하실 테고."

 

그렇게 첫 만남이 끝났다.

 

그날 바로 부모님과 지금의 아내에게 아이웰콘텐츠에서 일하는 것을 허락을 받고

다음날 바로 다시 같이 일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결국 김성민 대표님도 함께 일하는 것을 허락해주셨다. (이렇게 청년 취업난 1명이 해소.)

 

 

(지난 겨울 강의장에서 일하던 시절)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장미와 찔레>서평이라기 보다는 솔군의 아이웰콘텐츠 입사기~ 같은 느낌이 되었는데...ㅎㅎ  어쨋든 <장미와 찔레> 를 읽고 취업하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전자책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으니 <장미와 찔레>는 정말 제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이 되었다. (그리고 나도 이렇게 누군가에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

 

그 이후의 이야기들은 "아이웰콘텐츠 5주년 이야기" 로 가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http://iwellcontents.com/40166106761

 

사실 책 속에 굉장한 성공의 비법이 담겨져 있진 않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재밌는 내용도 아니다. 난 무엇보다도 책 마지막 에필로그에 <장미와 찔레> 를 쓴 저자가 실제로 창업했다는 이야기가 가장 재밌었다. 마치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에 "이 영화의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라는 자막이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의 이야기도 그렇게 이야기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소설같이 재밌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결국 <장미와 찔레> 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꿈을 향해 도전해라"  같다.

난 <장미와 찔레> 를 읽고 두렵지만 도전을 했고, 쉽진 않지만 계속 나아가고 있다.

 

 

 

 

덧. 알고보니 김네몽 그림일기 서평단 때 처음으로 김성민 대표님과 메일을 주고 받았었다. (서로 알기도 전에 이미 메일주소가 등록되있었다는...후덜덜...무서워...)

덧. 자, 자, 자, 이제 모두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장미와 찔레> 를 열권씩 주문해서 친구, 동생, 후배, 언니, 누나, 오빠, 형 에게 선물해주자.

덧. 대학교 도서관, 대학취업센터, 기업 인사담당관, 병영 진중문고 등등 대량구매 완전 환영합니다. 02-392-2849 로 단체주문 연락주세요~!

 

마지막 덧, 생각해보니 소설보다는 재밌는 만화책 같은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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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일탈, 인도 치유 일탈,시리즈
백나래 / 아이웰콘텐츠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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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언젠가 꼭 한번 여행가보고 싶은 곳이다. 많은 여행가들이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는 곳이 바로 인도이기 때문이다. 인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타지마할과 갠지스강 밖에 없는 나에게는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마구마구 샘솟는다.  (정말 왜 다들 인도, 인도, 하는걸까?)

"일탈, 인도 치유"는 인도 여행의 매력을 맛보게 해주는 여행에세이다. olny ebook 전자책. 저자는 서른에 여행지로 인도를 택했다.

인도는... 하염없이 고뇌를 계속하는 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실은 나이 서른이 된 후 처음 떠나는 여행인 만큼, 많이 걷고 많이 부딪히는 것보다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필요했다.

 

"일탈, 인도 치유" 는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여행가이드북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면 왠지 모르게 나도 인도에 가보고 싶어진다.

 

사람을 처음 만나면 그 사람의 단면이 그 사람의 전부로 비춰지기 마련이다. 여행도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그 곳에서 만난 한 사람이 그 곳의 모습을 결정짓기도 한다. 나에겐 라케시가 인도요, 인도가 라케시이다.

 

정말 그렇다. 내가 그동안 다녔던 여행을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어디를 갔었냐? 보다는 그곳에서 누구를 만났느냐? 가 나에게 더 큰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갑자기 잘 살아보겠다고 치열하기만 했던 한국에서의 내 모습들이 떠오른다. 결국 남는 것은 한 줌의 재인데...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겠지!?

"일탈, 인도 치유" 는 인도여행을 가기전에 혹은 어쩌면 인도여행을 다녀온 후에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조금은 짧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그 아쉬움 만큼 스스로 여행으로 채워넣으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언젠가 꼭 인도에 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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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워크&라이프)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첫번째 이야기 2
김소진 / 아이웰콘텐츠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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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인 (커뮤니케이션&디테일)이 비지니스 스킬들을 담고 있었다면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2(워크&라이프)는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성공한 직장인들이 과연 어떻게 살아오고 있는지. 읽다보면 '뭐 이런 슈퍼맨들이 있어?'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저자가 에필로그에 적었듯이 한꺼번에 이 모든 것을 하려고 하기보단 한가지씩 도전하면서 성공으로 향하는 과정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책 속 좋은 글

성공하는 남자는 "왜" 냐고 물은 후 그 이유가 납득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해낸다. 안 되는 이유 따위를 궁금해하는 상사는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 일을 해내는데 온 정성을 다 쏟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던 숨겨진 장점을 발견하고 끌어내주는 사람이, 단점을 지적하는 사람보다 훨씬 고맙고 기억에 남는다.




 

"회사 밖이니까 편하게 해" 이다. 하지만 절대 그래선 안 된다.


이 책을 읽다가 페이스북에서 휴넷의 조영탁 대표님이 올리신 글을 보았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 이고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 이다.

아주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뒷통수를 쾅! 맞은 기분이였다. 입사한지 아직 1년도 안되었는데. 무슨일을 할 때마다 계속 '해봤자 안될 것 같다'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어느새 내 머릿속에 스물스물 흘러들고 있었다.(이건 진짜 리얼임)

 정말 성공하는 분들은 디테일이 다른 것 같다. 왠지 다들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는 느낌이... 역시 그래서 성공하신 거겠지만.

조영탁 대표님의 글을 읽고, 다시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을 읽으니까 글들이 더 마음속에 새겨졌다.
책 내용 중에 내가 하고 있는 것도 있고, 미처 몰랐던 것도 있는데. 앞으로 몰랐던 부분들을 하나씩 고쳐나간다면 나도 성공하는 남자가 될 수 있겠지? (우잉?)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2(워크&라이프)
전자책 구매가능 전자책서점 사이트 링크

교보문고 PC http://2url.kr/aGg
스마트폰 http://2url.kr/aNn
알라딘 http://2url.kr/aGh
예스24 http://2url.kr/aGd
반디앤루니스 http://2url.kr/aGc
리디북스 http://2url.kr/aGa
티스토어 http://2url.kr/aFZ


덧1, 이 책은 제가 다니는 IWELL 에서 출간한 전자책입니다. 앞으로 우리전자책 리뷰인지 표시를 해야겠네요.ㅎ
덧2, 대기업이나 조직에 속해있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체능이나 프리랜서 이신 분들은 경험으로 못배우는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뭐야. 그럼 둘 다 좋다는 건가?)
덧3. 리뷰 좀 재미있게 쓰고 싶네.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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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커뮤니케이션&스타일)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첫번째 이야기 1
김소진 / 아이웰콘텐츠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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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렇게 많이 읽진 못했지만, 대학시절 그나마 읽었던 책들은 대부분이 자기계발서들이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교 가면 다 끝난다는 식의 말만 믿고 대학생이 되었다. 그런데 아무것도 끝난게 없었다. 오히려 이제부터 시작이였다.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던 그 상황 속에서 어리숙한 내가 붙잡았던 것은 자기계발서적들이였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책들도 많이 있었고, 너무 식상한 느낌의 책도 많이 있었다. 그럼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은 어디쯤 일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식상한가? 재미있나? 도움이 되나? 

처음 원고를 받았을 때, 술술 잘 넘어갔다. 재미있다. 일단 합격!

그렇다면 도움이 되나? 이건 무지 도움이 된다. 보통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꿈을 가져라", "목표를 세워라" 혹은 "꾸준히 해라" 등등 의 이야기도 나오지만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에는 진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테일한 비지니스 스킬들이 나온다.

명함을 받고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미팅을 한 이후에 이메일을 보낼때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맞는 건지 당신은 알고 있나? (난 몰랐다.)

만약 당신이 이미 이런 비지니스 매너들을 알고 있다면 신입사원 때 좋은 선배를 만났었든지 아니면 정말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직장인이다.

사실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은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직장인매뉴얼에 더 가깝다. (신입사원이라면 필독서!!) 

군대에서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렇고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제대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다. 이건 뭐 알아서 해라도 아니고, 내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느꼈던 그 막막함.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나가야 할 때의 그 느낌.

그런 가운데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은 마치 좋은 선배를 만난 듯한 기분을 준다.

"명함은 항상 준비하는 거야",
"이메일은 짧게 보내야해"

이런 것 좀 알려주면 어디가 덧나나?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은 이런 것들을 디테일하게 알려준다. 뭐, 만약에 읽다가 안 알려준 것이 있다 싶으면
www.facebook.com/jennyhrceo  <--- 저자와 페이스북 친구 맺고 물어보면 된다.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은 리디북스 전자책에서 주간베스트셀러 2위로 1위 스티브잡스 자서전을 맹추격하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은 only 전자책으로만 발행됬고 이제 후속편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워크&라이프)가 출간 대기중이다.  


덧, 너무 우리책 좋다고 홍보하는 것 같네;
덧, 나쁜점도 이야기 하자면 왠지 이 책 읽으면 진짜 성공할 것 같다.
덧,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언니의 독설 등등 여성분들이 쓴 책들과 살짝 방향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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