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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워크&라이프) ㅣ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첫번째 이야기 2
김소진 / 아이웰콘텐츠 / 2012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전편 인 (커뮤니케이션&디테일)이 비지니스 스킬들을 담고 있었다면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2(워크&라이프)는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성공한 직장인들이 과연 어떻게 살아오고 있는지. 읽다보면 '뭐 이런 슈퍼맨들이 있어?'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저자가 에필로그에 적었듯이 한꺼번에 이 모든 것을 하려고 하기보단 한가지씩 도전하면서 성공으로 향하는 과정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책 속 좋은 글
성공하는 남자는 "왜" 냐고 물은 후 그 이유가 납득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해낸다. 안 되는 이유 따위를 궁금해하는 상사는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 일을 해내는데 온 정성을 다 쏟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던 숨겨진 장점을 발견하고 끌어내주는 사람이, 단점을 지적하는 사람보다 훨씬 고맙고 기억에 남는다.
"회사 밖이니까 편하게 해" 이다. 하지만 절대 그래선 안 된다.
이 책을 읽다가 페이스북에서 휴넷의 조영탁 대표님이 올리신 글을 보았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 이고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 이다.
아주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뒷통수를 쾅! 맞은 기분이였다. 입사한지 아직 1년도 안되었는데. 무슨일을 할 때마다 계속 '해봤자 안될 것 같다'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어느새 내 머릿속에 스물스물 흘러들고 있었다.(이건 진짜 리얼임)
정말 성공하는 분들은 디테일이 다른 것 같다. 왠지 다들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는 느낌이... 역시 그래서 성공하신 거겠지만.
조영탁 대표님의 글을 읽고, 다시 "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을 읽으니까 글들이 더 마음속에 새겨졌다.
책 내용 중에 내가 하고 있는 것도 있고, 미처 몰랐던 것도 있는데. 앞으로 몰랐던 부분들을 하나씩 고쳐나간다면 나도 성공하는 남자가 될 수 있겠지? (우잉?)
덧1, 이 책은 제가 다니는 IWELL 에서 출간한 전자책입니다. 앞으로 우리전자책 리뷰인지 표시를 해야겠네요.ㅎ
덧2, 대기업이나 조직에 속해있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체능이나 프리랜서 이신 분들은 경험으로 못배우는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뭐야. 그럼 둘 다 좋다는 건가?)
덧3. 리뷰 좀 재미있게 쓰고 싶네. 쩝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