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너 왜 울었어? 키큰하늘 6
박현경 지음, 이영환 그림 / 잇츠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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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좋아하는 여자친구 있어?"

아빠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눈에서 레이저가 나옵니다.

아직은 '여자친구'라는 말이 어색하고, 조금은 부끄러운가 봐요🤣



기억을 떠올려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들쑥날쑥하고,

늘 보았던 그 친구의 모습이 다르게 보일 때도 있고.

괜스레 장난과 심술을 부렸던 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 너 왜 울었어?>는 이성 친구와의 사이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 

오해와 아픔을 디테일한 심리 묘사를 통해서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흔히 우리가 예상해 볼 수 있는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는데요. 그 안에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들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가족에 대한 불만과 고민, 흔히 지금의 아이들이

고민하는 것들과 다를 게 없어 보였는데요. 하지만 강우는 좀 달랐습니다.




끝을 향해 갈수록 예쁘고 귀엽던 두 친구가 조금은 무겁게 다가오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친구의 아픔을 공감해 주고, 오해를 풀고, 위로해 주는

모습이 기특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꼭 지키고 싶은 비밀이 있을 텐데요.

부끄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한 그 비밀을 말이죠.

하지만 때로는 누군가에서 진심을 털어놓고 기대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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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카페는 오늘도 영업 중 책 읽는 샤미 61
정화영 지음, 뚱딴지 그림 / 이지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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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 귀신 카페는 오늘도 영업 중


떠나지 못한 영혼들을 위한 유쾌하고도 뭉클한 소원 해결 대작전‼️


"아니! 생각했던 건 이건 아닌데... 좀 슬프잖아ㅜㅜ"


책을 덮으며 아이의 말에 당황스러웠는데요.
한창 귀신 이야기가 재밌고 흥미로운 아이에게 책 제목만으로도
눈이 커졌던 순간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결말은 예상치 못하게
슬펐나 보더라고요. (결말 전까지는 읽으며 난리 법석이었어요🤣)



🧏‍♀️ <귀신 카페는 오늘도 영업 중>은 오싹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판타지 동화인데요. 언제부터인가 귀신을 보기 시작한 주신공이
새로 생긴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저는 읽는 내내 인주의 새엄마의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되고,
너무 슬프게 다가왔어요. 아이들을 위한 책을 읽으며 또 이렇게
눈물을 보이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 정말 맴찢ㅜㅜ



그러면서 아이도, 부모도 소중한 존재들에게 그 마음을
많이 표현해 내야겠구나... 싶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 그것들을
보이고 싶어도 시간이 없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로의 아픔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며 이해해 주는 인주와 새엄마인데요. 비로소 새엄마를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인주의 모습이
뭉클하게 다가오면서 기특하기도, 대견스럽기도 하더라고요.



🏷 유쾌하지만, 오싹하기도 한,,,. 그리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이야기!
🏷 오늘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순간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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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3반 예쁜 말 도둑 5학년 도둑 시리즈
김연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지구별아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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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 5학년 3반 예쁜 말 도둑


📍점점 거칠어지는 아이들의 말,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 말을 좀 예쁘게 하면 안 될까?"
"예쁘게 하고 있는데!!"


요즘 아들과의 대화의 시작과 끝은 '예쁜 말'인 것 같아요.
저학년과 달리 학교생활부터 외부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와함께 다양한 언어와 말, 행동들에 많이 노출되고 있기도 합니다.


🧏‍♀️ <5학년 3반 예쁜 말 도둑>은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잘 나타내주고 있는데요. 친구에게 대하는 모습부터
차별, 악플까지...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실제로 보는 듯 하더라고요.



무언가를 바르게 해야 한다는 가르침의 도서들은 조금은 딱딱하고
지루함으로 다가올 수 있을 텐데요. 그런 설명과 방법들의
글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되어 있더라고요.


✔️ 잔소리, 훈계 대신, 아이가 스스로 고르는 대체 문장 연습
✔️ 말 문제를 담은 상황별 현실 이야기 수록
✔️ SEL(사회정서학습)을 바탕으로 공감과 자기조절을 키우는 말 습관 동화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대화해 보며 연습해 보기도 했는데요.
서로가 오글오글🤣🤣 그러면서 한참을 웃고 서로를 바라게 되더라요.

예전의 그 상황에 자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말을 잘 하지 않는 아이가
학교에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다고 얘기해 주니 자연스레
아이와 더 친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 내가 했던 말들을 되새겨보며, 어떤 말이 예쁜 말인지,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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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의 선택 초등 읽기대장
김영주 지음, 오삼이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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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 피아의 선택


✔️ 2101년의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초등학교 시절 상상 그림 그리기라는 대회가 있었는데요.
먼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그리는 거였어요.
저는 아마 자동차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그렸던 것 같아요.


성인이 된 지금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보면 암담할 때가 있는데요.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지 을지 무섭기도 합니다.


🧏‍♀️ 2101년... 사람들의 욕심으로 재난이 찾아오고, 오존층이 파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는데요. 살아남은 사람들은
산위에 돔을 만들어 생활하게 됩니다.


어느 날 생일 선물로 받게 된 타임 점퍼!
가장 가보고 싶은 시간인 2026년을 선택하게 되죠.
그곳에서 처음으로 바다를 보게 된 피아와 환상.


✔️ 과연 지구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 피아와 환상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무겁고 불편해서 텀블러는 싫은데!!
음료 하나를 마셔도 우린 간편한 일회용 컵을 사용하게 됩니다.
조금 더 편하기 위해서 소중한 부분들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피아의 선택>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는 조언이 아닌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너라면 어떤 선택을 할 거야?"라고 묻는 말에,,,
한참을 고민하며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해봐야지!!" 하더라고요.


그저 편리함만을 생각하며 진짜 소중함이 무엇인지 잊고
지낸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먼 미래에 푸르고 반짝이는 넓은 바다를
볼 수 없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일회용품 줄이기부터 말이죠^^


'피아의 선택'을 읽고 친구들과 자유로이 토론해 보는 시간과
독후 활동을 함께 진행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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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모어 나이트메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32
이도해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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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 노 모어 나이트메어


"나 이제 방 탈출하러 못 갈 것 같은데.... ㅜㅜ"
갑자기 방에서 책을 읽다 후다닥 뛰어나온 아이입니다🤣
올해로 12살이 된 아들인데,, 아직도 무서운 게 많은가 봅니다.


무슨 말이냐고 묻는 제게 조잘조잘ㅋㅋㅋ
무섭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야기 속에 푸~욱 빠진 걸 느낄 수 있었네요.



🧏‍♀️ 귀신 들린 물건, 저주받은 물건 등을 매입하는 수상한 가게 '노 모어 나이트메어' 👉 이곳에서 일하는 필경사 '악이'는 사라진 고3 학생 네 명을
찾으러 방 탈출 카페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복잡한 규칙들이 등장하는데요.


✔️ 과연 악이는 아이들과 함께 무사히 방 탈출을 할 수 있을까요?



책 속에 등장하는 만화경! 존재하지 않는 물건들의 등장은 흥미를 자극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도 해봅니다.


정해진 규칙을 어기면 기억을 잃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때론 솔직함이 누군가에게 피해가 될까, 혹은
그 솔직함이 나에게 상처로 돌아올까 전전긍긍하며 규칙을
어기는 걸 반복하기도 합니다.


방 탈출을 위해서 아이들은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용기를 통해 솔직함을 드러내고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몰랐던 부분들을 이해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하죠.



📍이야기는 아이들의 고민과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요. 그 상황을 통해 자신의 트라우마가 무뎌지게 되기도 합니다.


때론 우리들은 과거의 일들로 인해 스스로를 가둬두기도 하는데요.
방 탈출을 위해 괴물들과 만나며 이겨내는 모습은 누구든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줍니다.



🏷 상처받지 않기 위해,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꽁꽁 숨겨놓았던
마음들을 하나둘씩 꺼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모두가 탈출했다고 믿는 순간,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등장하는데요. 그 반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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