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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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에 좋아하는 작가의 서명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아닐까요? 무지 기대하며 주문했습니다. 저자서명본이라니.....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주문을 하면서 알라딘 고객센터에도 문의를 했죠 (저자 서명본이 맞냐고, 서명 인쇄본은 아니냐고,, 저자 서명이 맞다는 답변을 받고 주문을 했습니다. 제자들 것까지 5권)


저번에도 알라딘에서 책에 대한 정보를 허위로 올린 경우가 있어서,, 항의하고, 재발되지 않게 하겠다 약속 받았었습니다.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 약속한지 한달도 안됐습니다!!  

저자 사인본과 사인 인쇄본은 하늘과 땅차이 인데도,, 매번 저자사인본이라 호객을 하니,, 화가 납니다.

보지않고 구매하는 인터넷서점의 생명은 정확한 정보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올려 주십사 건의하고, 잘못된 정보를 정정해달라 요구하고, 허위로 올려 놓은 정보에 항의도 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당했네요. 저자사인본 받게 됐다고 좋아하며, 기대감에 서둘러 주문하고 며칠씩 기다렸는데 말입니다.
(저자서명본이 맞냐고 고객센타에 묻고 진짜 서명 맞다고 해서, 예약 구매해서 기다려서 받았는데,, 받아보니 책들의 서명이 다 똑같은 겁니다,, 어찌된거냐 했더니,,, 그제서야 서명이 인쇄라고 하더군요 분명 문의까지 해서 저자서명본 이 맞다고 해서 구매한 건데 말입니다)
인터넷 서점은 보지않고 구매하는 특성상 정확한 정보가 생명입니다!!!

주문을 취소하거나 반품해주면 된거 아니냐, 그렇게 안일하게 대응하는 고객센타가 더 나빴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올려달라 제안을 했더니,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올린거라고 답변을 하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받아쓰기하냐고... (한국기자들이 정부가 하는 말만 받아쓰며 비판과 판단 없이 그대로 국민에게 전달만 하듯,,, 출판사 잘못이라 자신들은 모르쇠만 하는 답변은 뭔지..) 독자들은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읽고 구매하는 것인 만큼, 그렇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출판사가 있으면 발견 즉시 항의하고, 재발 못되게 못을 박았어야죠....그게 알라딘에서 했었어야 할 일 아닌가,,,그렇게 해 왔다면, 지금쯤, 이런 허위 정보로 구매 고객을 낚으려는 출판사는 없어졌을 텐데 말입니다. 지나치게 안일하게, 문제를 작게만 바라본다고 생각했습니다. 절대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기대하고 기다리고(선물하려고 서너권 주문해서 제자들과 함께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그러니 그런 마음과 기다린 시간에 그렇게 대응하지 말고, 최상의 대응 즉, 그런 기대를 하게 했으면 그 기대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책임 질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해 달라는 부탁과 항의를 했습니다. 아님 말고 식의 반품해 주겠다 (잘못된 정보를 기입해서 속아서 구매했음에도 선심쓰듯 반품 배송비는 받지 않겠다,,,) 이런 대응은 책임을 회피하는 겁니다ㅠ
재발되지 않게 해 주십사 신신당부한지 한달도 안되어 또 이렇게 당합니다,,,,

최상은 기대를 하게 했으면 그 기대에 책임을 지는 겁니다!!! 아님 말고 식으로 자신들의 잘못된 정보 기입과 잘못된 고객센타의 정보 제공에 두번 속아서 구매했음에도 선심쓰듯 반품 배송비는 받지 않겠다 이런게 서비스가 아닙니다,,,
책임 질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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