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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왜 당신 마음에 들어야 합니까 - 남들 마음속에 살다 내 인생을 놓친 사람들에게
김경일 지음 / 퍼스트펭귄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날개에 작가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었다. 심리학 박사이며 현재 대학교수로
재직중이시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분이다.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에 흔들리기 보다 스스로 묻고 선택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단다.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2장.사람 때문에 웃고 사람 때문에 운다.
3.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법
4.성공보다 먼저 지켜야 할 것들
5.결국 내 삶은 내 것이니까
크기는 문고판이고 두께도 두껍지 않은 책인데 내용은 알찼다. 나는 근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이런저런 책을 보았다. 어떨 땐 대화 관련 책을 읽기도 했다.
그 책들 중에서도 이 책은 나에게 필요한 내용이 많았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걸 함께 먹는 일이야 말로 우리가 행복해지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했다. 우울할 때 필요한 것은 큰 결심이 아니라 작은 행동이라고
했다.설거지든 산책이든 청소든 게임이든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순간 우리는 우울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을 조금씩 배우게 된다고 했다.
행복은 시련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시련을 극복하게 만드는 에너지라고 했다.
시련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 오기에 행복도 자주 충전 되어야 한다고 했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행복이 우리를 더 오래 버티게 한다고 했다.
자신의 고민에 매몰되어 있을 때는 간단한 해결책조차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단다.
그럴 때 한 걸음 물러나 문제를 바라보면 의외의 답이 떠오르기도 한단다. 이 방법은 내가 잘 사용하는 방법이다.
<인생에서 오판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 이라는 소 제목에서 처음 알게 된 내용이 있다. 살아가면서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성격을 고칠 게 아니라 수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단다. 잠을 제대로 자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휠씬 더 안정적이고 합리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했다.
< 무조건 피해야 하는 사람의 유형> 이라는 소 제목의 글은 처음 알게된 내용이면서 앞으로 잘 활용하게 될 것이다. 간혹 감각을 열등하고 결정을 방해하는 '외면해야 하는 ' 대상으로 여기기도 한다.그런데 이성을 이기는 게 감정이고 감정을 이기는 게 감각이란다.감각이란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했다. 딱 꼬집어 설명하기 어려운데 편안한 기분이 드는 것, 반대로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일 수도 있단다. 따라서 감각이 맞지 않는 사람과는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지 말라고 했다.그 이유는 내가 기지고 있는 마땅히 존중 받아야 할 가치조차도 상대에게 부정 당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처음 읽은 작가의 책이다. 내게 유용한 내용이 많아 읽으면서 흐뭇했다.작가의 다른
책에도 관심이 생긴다. 딸에게도 한번 읽어 볼 것을 권할 생각이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작가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