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뇌 - 우리 뇌가 원하는 진정한 휴식은 자극
히가시지마 다케후미 지음, 문혜원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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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네이버에 뜬 숏 영상을 보았다. 내용인즉 우리가 잘 때

우리 뇌는 청소를 하는데, 그때 노폐물 배출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는 왼쪽이

아랫 쪽으로 자는 게 좋다는 것이다.그동안 읽은 뇌 과학 책에서는 그런 내용을

읽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뇌 신경외과 전문의다. 저자는 2019년 미국에서 발표된 논문의

예를 들었다. 신경 퇴행성 질환 환자들은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경우가 많았단다. 반면 심신 모두 건강한 사람은 옆으로 누워서 잘 때가 많았다고 했단다.

폴란드의 연구에서는 옆으로 눕는 자세 중에서도 오른쪽이 아래로 향하도록 누워서 잔 사람이 뇌 정맥 흐름이 가장 원활했으며 아교림프계의 효율도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단다. 다만 두 연구 모두 관찰 사례 수가 적고,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뇌는 원래 자극을 처리하기 위해 생긴 장기라고 했다. 따라서 자극이 없으면 뇌의 인지 기능이 약해진단다. 3일 정도 단식을 하면 장 점막은 종잇장 처럼 얇아지고 융모는  짧아진다고 했다. 소화 기능과 면역력도 뚝 떨어진다고 했다. 이처럼 사용하지 않는 장기 등이 쇠퇴하는 것을 '불용성 위축' 이라고 한단다. 자극이 차단된 뇌도 '불용성위축' 상태가 된다고 했다.

좁은 곳에서는 뇌 기능이 억제된다고 했다.네덜란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같은 녹지라도 하늘이 보이고 면적이 넓고 탁 트인 곳일수록 아이들의 뇌 발달이 더 좋았단다.

독서가 뇌를 단련하는데 좋다는 내용은 아주 반가웠다. 내가 평소에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소설책을 읽는 게 FM세타파 라는 뇌파가 제일 잘 나온단다. 치매 예방의 3대 기둥으로 독서,신체 활동 사회적 교류라고 했다. 나도 소설책을 읽으려는 생각은 하는데 늘 실용 서적으로 손이 먼저 간다. 앞으로는 소설 읽기를 신경써야겠다.

삼림욕 효과, 스마트폰 게임 효과, 입욕 사우나 자극 효과,허브 자극 편에 소개된 캐모마일차, 녹차 등에 대한 내용도 쉽게 시도해 볼만한 내용으로 생각했다. 뇌를 단련하는 내용부터 

지친 뇌를 위한 내용까지 꼼꼼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좋았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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