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해독식 - 세포 속 독소를 없애는 클린 혁명
이정인 지음 / 몽스북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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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요즘 며칠 째 거의 집에만 있다. 그 이유는 일주일 전부터 헬리코박터균의

제균을 위한 약을 복용하고 있어서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첫 번째 원인이라는

사람도 있다. 친정쪽 가까운 친척 중에 세분이나 위암 진단을 받으셨기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격이라고나 할까.

다행히도 엄청 곤욕스럽다는 헬리코박터균 제균약 복용 은 생각보다 견딜만하다.

속이 많이 부대낀다고 하는데 평소보다 식사량을 많이 줄여서인지 속이 부대낀다는

느낌은 별로 없다. 소화기 내과 명의라는 교수님이 처방을 잘 해주셨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이고 보니 좀 기운이 없다.그래서 며칠

전부터 외출은 꼭 필요한 볼일 볼 때만 하고 있다.

서평을 시작하면서 헬리코박터균의 제균을 위해 약 먹는 얘기를 길게 쓴 것은

이 책에서 권하는 채식을 나는 십이 년 전부터 열심히 실천하고 있어서다.

위내시경 하고 결과 보러 갔을 때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약간 놀라기도 했지만 나는 속으로 '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했다. 만약 위암 이면 어쩔 뻔 했을까. 이제부턴 건강에 더 신경 쓰라는 신호로 생각하기로 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헬리코박터균 때문에 약 먹는게 채식과 무슨 상관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나는 처음엔 의사 샘이 권하기에 채식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점 다양한 채소 레시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채식의 좋은 점을 알게 되면서 채식을 하다 보면 체질 개선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동안 읽은 책에서 우리 몸의 체액이 약알카리성을 유지할 때 병에

안 걸리고 건강하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채식을 꾸준히

해서 나도 약 알카리성 체질이 된 거 같다.

이 책은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없고 술술 잘 읽힌다. 채소에 들어 있는 다양한

영양소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염증 완화에 관여하며 면역럭과 해독에 필수적인 장내 환경과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했다. 채소 해독식은

곧 해독을 통한 염증 관리이며, 만성 염증을 낮추어 신체의 회복력을 높이는 생활 속 건강 관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단다.

한식은 채소 해독식에 매우 유리하단다. 나물, 김치, 조림 등 다양한 반찬을 통해 각종 채소를 골고루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리법도 기름에 튀기기 보다 데치고 무치고 볶고 끓이는 방식이 많기 때문이다.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의 발효 식품은

장내 유익균의먹이가 되어 장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했다.

나는 이 책을복습하는 의미로 읽었다. 읽다보니 일반인인 내가 아는 것과 전문가인

저자가 책에 쓴 내용이 일치해서 나름 뿌듯했다. 딸에게도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할

생각이다.채식의 중요성에 대한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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