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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음식 사람을 죽이는 음식 - 동의보감에는 없는 위대한 생태음식 이야기, 전면개정판
최철한 지음 / 라의눈 / 2026년 3월
평점 :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의보감에는 없는 위대한 생태 음식 이야기>라는 부제의 책이다. 동의보감을
최고의 의학 서적으로 알고 있는 내게 좀 충격적인 부제였다. 그런데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면서 과연! 하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저자는 원래 서울대학교 화학과에 들어갔는데 건강 문제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단다.우연히 한의학 치료와 설악산 요양으로 건강을 회복한 저자.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본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자는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내가 읽은 책도 한 권 있어서 반가웠다.<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미생물
이야기> 라는 책이다. 이 책까지 저자의 책을 두 권 째 읽었다. 다른 식생활 관련
책에서 볼수 없던 내용이 많았다.정말 흥미로운 한편으로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나는 몸이 차고 위가 약한 편이다. 책의 앞 부분에서 <싹은 체기를 뚫어준다>는
소 제목의 글을 읽으면서 어쩜!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몇 년 전부터 콩나물과
무순을 즐겨 먹는다. 누가 먹으라고 알려준 게 아니다. 그냥 우연히 자주 사다 먹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 보니 콩나물도 무순도 체기를 뚫어준다고 한다. 내 몸에
필요한 건 땡긴다는 말이 생각났다.
책을 읽어나가다 또 한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한 쓴맛은 기운을 끌어
올린다.>는 소 제목의 글에서 약한 쓴 맛의 예로 든 식품 중, 다크초콜릿을 요즘
구입했기 때문이다. 다크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고 들은 건 십 년도 넘었다.그런데
요즘 너무 기운이 없었는데 문득 다크초콜릿을 사고 싶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약한 쓴맛이 기운을 끌어 올리는지 알지 못했다.정말 신기하다. 왜 그동안 읽은
식생활 관련 책에는 이런 내용이 없었나 싶다.
삼 년 전부터 여름이면 호박 잎을 사다 쪄 먹는다. 이것도 폭염에 시달리던 몸이
호박 잎이 먹고 싶었던 것인가 싶다. 이 책에서 가장 반가웠던 내용은 바로 오미자에
대한 내용이었다. 콩팥,폐 , 심장, 간에 두루 두루 좋은 약재라고 했다. 특히 기관지
확장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니 정말 반갑다. 이년 전에 기관지 확장증이 생겼는데
심하진 않아도 신경이 쓰이던 참이었다.
이 책을 읽고 생각나는 말이 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책 속에 길이 있다>그렇다.이제부터 이 책을 참고하여 제대로 건강 관리를 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주변의 아는 분들과도 좋은 내용을 공유할 생각이다. 좋은 내용의 책을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