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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매일의 안부 - 틀을 깨는 존재 가치에 대한 질문
윤준호 지음 / 북스고 / 2026년 1월
평점 :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삶을 가꾸는 매일의 안부' 라는 제목에서 요즘 유행하는 힐링 메세지를
생각했었다. 그런데 단순히 힐링 메세지 라고 하기에는, 저자의 철학이
담긴 깊이 있는 문장들을 만나며 마음이 편안해 지는 책이다.
<프롤로그>에서 '새벽 4시 당신을 위해 밝히는 등불'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저자. 저자는 모두가 잠든 새벽, 홀로 깨어있는 시간이 리더에게 때로는
형벌 같고,때로는 축복처럼 다가온다고 했다. 저자는 지난 28년의 긴 시간 동안
파도처럼 밀려 오는 바다 한가운데서 고독을 견디며 깨달은 게 있단다.
바로 "기업을 움직이는 것도 조직을 이끄는 것도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이라는 것.
저자는 이 책이 삶의 여러 순간을 통과하며 자신 안에 남은 흔적이고 그 과정에서
저자가 얻은 것들을 나누고자 하는 기록이라고 했다.참으로 진솔한 프롤로그 라는
느낌을 받았다.
프롤로그에 이어지는 본문은 모두 4부로 구성되었다.
1.시절 인연
2.함께라는 의미
3.실패와 기회의 기로에서
4.경영자의 새로운 언어
내 마음에 외 닿은 문장들이 여러 개 있었다.
< 인생은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폭풍우 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사람이 누군가를 만나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는 것,그보다 더
아름다운 관계가 있을까요. 인생을 살아가며 만나는 인연 중에는 단순한
우연을 넘어 나를 더 성장 시키는 인연이 있습니다.>
책의 4부에는 '경영자를 위한 조언' 이라고 할 수 있는, 경영 관련한
내용이 많았다. 특히 책의 뒷편에 나온<소림사에게 배우는 핵심역량>
이라는 소제목의 글에 나온'핵심 역량' 에 관심이 생겼다. 저자는 우리가
각자의 소림 권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책을 읽다 말고 잠깐 생각했다.
나만의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
내가 자기계발 류 책을 좋아해서일까. 오랜만에 만나는 긍정적인
내용의 유려한 문장이, 책을 읽는 내내, 내안에 어떤 기운을 불어
넣는 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