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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몸이 위험합니다 - 건강한 일상을 보낸다고 착각하는 당신을 위한 지식 한입
강상욱 지음 / 네임리스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 전 네이버에서 유튜브를 보았다. 내가 일부러 찾은 게 아니라
그냥 보이기에 클릭했다.<과불화 화합물>의 위험성에 대한 유튜브 였다.
과불화 화합물은 화학 물질인데, 그 종류가 4000가지가 넘는다고 했다.
우리 주변에서는 수산물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예전에 비해
수산물 섭취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바로 이 책 저자의 유튜브였다.
그 유튜브를 보고 얼마 후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도 <과불화 화합물>에
대해 나와 있다. 제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 중국,대만 일본 등은 산업 폐수
배출량이 많고, 이에 따라 인근 해역의 오염도 또한 높다고 했다.지나친 수산물
섭취는 피하고 섭취할 때는 삶아서 먹되,국물은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으라고 했다.
오염된 바다에는 생선만 사는 게 아니다.미역, 김,다시마, 톳 등의 해조류도
발암 물질인 중금속이 많이 검출 된다고 했다.곡류인 쌀과 밀가루 에서
무기 비소 오염도는 점차 낮아지는 추세라고 했다
벌써 부터 현대인이 암에 걸리지 않기가 참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발암 물질, 중금속, 화학 물질, 환경 호르몬,미세 프라스틱 , 미세 먼지 등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이 이렇게나 많으니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진작 부터 햄, 소세지를 안 먹길 잘했단 생각을 했다. 생선도
많이 줄였다.그런데 그 정도에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천일염과 티백 생수 병에서
나오는 미세 프라스틱이 이제 몸의 일부가 되고 있다니 어쩌면 좋은가. 가스 렌지가
폐암의 원인이라고 전기 렌지로 바꾼 지 오래됐다. 그런데 전기 렌지 사용보다 더
중요한 건 조리 방식이린다. 튀기고 볶고 굽는 조리법 대신 무치고 조리고 삶는
조리법이 건강에 좋단다.
책을 읽다 보니 언젠가 들었던 <구석기 식단> 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구석기
시대까진 아니라도 100년 전 쯤만 해도 이 책에서 위험하다고 설명하는 물질들에
대한 걱정은 없었을 것이다.환경 호르몬도 미세 프라스틱도 바다 오염도
없었을테니 말이다.
이렇게 환경이 오염된 시대일수록 세계의 지도자들이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염된 시대에 사는 현대인을 위한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