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식습관 - 하버드 의대 교수의 면역력 높이는 건강 식이 원칙
캉징쉬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신뢰할 만한 저자의 책을 읽으며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식생활을

공부하였다. 신뢰할만한 저자라고 한 것은 하버드 의학 전문 대학원에서

30년 가까이 연구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제목도 < 면역력 식습괸> 이고

표지에도 < 이제,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여라> 라는 구절이 크게 써있다.

나는 벌써부터 건강 관리에서 식생활: 운동의 비중이 70:30으로 식생활이

중요하다고 들어서 식생활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책의 앞 부분에서 '상초열' 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를 만났다. 입가에

부스럼이 생기거나 입안이 허는 증상을 <상초열> 이라고 했다. 상초열은

몸속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라고했다.상초열의 직접적인 원인은 과다한

자유 라디칼 이라고 했다. 상초열과 염증이 같은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염증은 인체를 지키기 위한 방어 반응이라고 했다. <저강도 전신

만성 염증>을 주목해야 하며 저강도 전신 만성 염증은 자각 증상이

없어 알아 채기 어렵다고 했다.오래 지속되는 만성 염증은 ( 저강도

전신 만성 염증 포함) 세포와 조직을 계속 손상 시키고 관절염,

신장염,폐렴,암 ,뇌졸중,관상 동맥 질환. 당뇨병, 알츠하이머 병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단다. 한마디로 수많은 질환들이 염증의

자식이라고 했다.

저자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체질을 개선해 면역 경찰이

공격할 때 공격하고 물러날 때 물러나게 만들어 염증 반응이

속전 속결로 끝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질병의 발생과 진행은 하루 아침에 뚝딱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저자.

저자는 30 여 년에 걸친 연구 끝에 3가지 변화가 현대인의

만성질환을 일으 키는 공범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저강도 만성 염증>

<지방 합성 증가> <장내 세균총 교란> 이다.

피부와 점막 상피 세포는 인체의 내부와 외부 사이에 존재하는

든든한 면역 장벽이라고 했다. 이 장벽 기능의 좋고 나쁨은

병원체의 세포내 침투 가능성과 얼마나 많은 병원체가 침투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미치므로, 결국 질병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러면 왜 사람마다 피부와 점막의 구조와 기능이 다른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여기엔 타고난 유전자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후천적인 요인,즉 음식 섭취 상태라고 했다.

저자는 첫 번 째로 체내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과 오메가 6 불포화 지방산의 균형을 맞추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두 번 째 로는 항산화 물질 섭취를 늘려, 자유 라디칼을 중화해 자유 라디칼과 염증 반응의 악순환을 끓는다고 했다.( 자유 라디칼은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체내의 과산화물 이다.)

세 번 째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충해 장내 세균 총 균형을 맞추고 내독소 형성 및 혈중 유입을 줄인다.

저자는 참으로 꼼꼼한 내용으로 건강 관리를 하려는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줬다. <건강 가이드> 와 <건강Q&A>를 통해 독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에 대한 조언도 참 좋았다.

아래는 내가 특히 좋았다고 생각했던 소제목의 글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신호는 어떤 것인지

- 전염병이 유행할 때 면역력을 높이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 어른은 우유나 유제품을 먹는 게 좋을까 안 먹는

게 좋을까

- 종합 비타민은 먹는 게좋을까 안 먹는게 좋을까

- 오메가 3 불포화 지방산에 관한 지식

-오메가 3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음식은?

- 어유와 간유는 같은 건가?

- 건강보조제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

_ 물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좋은 건강 정보를 알았으니 이제 잘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