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킬 - 작은 행동으로 확실한 변화를 일으키는 89가지 일의 디테일
아다이라 랜드리 외 지음, 김경영 외 옮김 / 푸른숲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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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마이크로 스킬> , 이 책의 부제는 '작은 행동으로 확실한 변화를

일으키는 89 가지 일의 디테일' 이다.사실 89 가지는 작은 숫자가

아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두 명의 저자가 얼마나 꼼꼼하게 세부적인

것까지 다루었는지 감동 수준이었다.

나는 현재 직장인은 아니다. 직장인은 아니지만 사회 생활에 필요한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본 순간 너무 반가웠다. 내가 현재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책의 내용 중 내 생활에 적용해 볼만한 것은 참 많았다.

나는 직장은 안 다니고 이런저런 모임에 가입하였다. 모임에서 회원들 사이에

생기는 여러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할 때가 있다. 이젠 이 책으로

미리 공부해두면 좋을듯 하다.

책은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었다.책의 구성만 보아도 저자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직장인에게 필요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다루었는지 알 수 있다.

1장: 성장을 위한 기반, 자기 돌봄

2장: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테일

3장: 탁월한 의사 소통을 위한 말하기 스킬

4장: 업무 능력만큼 중요한 평판 관리 전략

5장: 역량과 전문성을 키우는 노하우

6장: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위한 마인드셋

7장: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로 거듭나는 팀 플레이 기술

8장:가능성을 만들어주는 인맥 확장 스킬

9장: 갈등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현명한 소통 방식

10장: 새로운 기회를 알아보고 놓치지 않는 법

책의 1장에 나오는 ' 자기 관리의 기본 점검하기'에 솔깃한 내용이 있었다.

직장 생활에서 외모가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다. 관리자의 80%가 옷차림을

보고 승진 여부를 판단한다고 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외모를 꾸미는데

좀 더 시간을 투자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읽은 자기 계발 책 중에

이런 내용은 처음이었기에 신선했다.

험담 하지 않기에 대한 내용도 좋았다. 내가 누군가의 험담을 하면 그 사람에게만

피해가 가는 게 아니라 실제로는 내 명예와 신뢰도에도 타격이 간다고 했다.

들리는 이야기가 불편하고 얽히고 싶지 않다면 자리를 피하라고 했다.

조용히 자리를 뜨거나 " 잠시 실례할게요." 또는 " 개인적인 정보라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은데요." 라고 말하라고 했다.

나는 성당에 다니는데 오래 전부터 신부님께서는 뒷 담화를 하지 말 것에

대한 얘기를 하신다. 내가 먼저 뒷 담화를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할 수가 있다.

그럴 때 이용해 볼만한 방법이다.

내가 예로 든 두 가지만 보아도 책의 내용이 얼마나 꼼꼼한지 알 수 있다.

직장인에게 필요한 좋은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낸

두 분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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