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건강 지식 - 죽을 때까지 평생의 무기가 되는 74가지 예방의학 지침과 습관
모리 유마 지음, 박선정 옮김 / 루미너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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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저자는 일 년에 약 1 만대의 구급차를 받는 대 학병원 응급 현장에서 일했다.

그곳에서 그는 건강을 챙기지 않아 이른 나이에 중병에 걸린 환자, 병세가

악화되어 후회하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을 만났단다. 그런 이들에게 올바른

의료 정보 전달의 필요성을 통감했단다.

응급실에 오지 않게 도울 방법을 생각하다가 유튜브 < 예방 의학 채널>을

개설했다. 지금까지 의.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예방 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표지에 나온

<죽을 때까지 평생의 무기가 되는 74 가지 예방 의학 지침과 습관> 들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책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되었다.

1. 인생 100 세 시대의 건강 전략

2. 혈액, 소변, 장기가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마라

3. 암의 예방 건강수명을조기발견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상식

4.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최고의 식사법

5. 병에 걸리지 않는 과학적인 생활 습관

6. 나 답게 살아가기 위한 정신 건강법

7. 병에 걸린 이후의 예방 의학

그동안 건강 관련 책을 많이 읽었기에 이 책은 복습하는 셈 치고 읽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저자는 처음 출간한 이 책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건강 지식을 모두 독자에게 알려 주고 싶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2장 혈액, 소변, 장기가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마라 > 에는 건강 검진을

하면서 알아 두어야 할 기본 지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콩팥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두 가지 포인트> 라는 제목의 글에서 요단백 검사

결과 보는 법, 사구체 여과율 수치로 변환해 보는 법 등에 대해 나와 있다.

요단백 검사와 함께 GFR 검사를 병행해 크레아티닌 수치까지 확인하면

콩팥 병을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감자에 대한 설명은 그동안 막연히 알던 것을 정확히 일러주기에 귀에 쏙

들어오는 느낌 이었다. <4장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최고의 식사법>에 나온

내용이다. 예전에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 면서 감자가 혈당 수치가 높아

다이어트에 나쁘다고 들었기에 감자를 잘 먹지 않았다. 감자를 살 때도

몇 개씩만 샀다. 절대 박스로 사는 일은 없었다.감자를 삶아 먹은 사람은

당뇨병의 위험도가 조금 상승했고,튀김으로 먹은 사람은 고혈압의 위험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단다. 감자,감자칩, 감자 튀김은 모두 체중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고 했다.

평소에 병은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이 책에 나온 건강 지식들을

건강 관리에 참고할 생각이다.주변의 지인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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