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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걸으려면 발꿈치를 단련하라 - 틈날 때마다 10초 발건강법
미나미 마사코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사이언스(파라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건강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도 발꿈치 운동에 대한 책은 처음이다.
그동안 까치 발 걷기가 실내 운동으로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알면서도 잘 하지는 않았다.
1995년 영국 노팅엄 퀸스 메디컬 스쿨에서 실시한 연구는 하루에
약 50회 정도 발꿈치를 내리치는 운동을 하면 뼈를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했다. 그 후 약 20년 동안 ' 발꿈치 내리치기' 운동과
'뼈' 강화의 연관성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이 이어졌단다.현재는
발꿈치를 통해 온몸의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이 뼈 건강을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 널리 인정 받는단다.
관절이 심하게 굳어 있지 않다면 뼈에 '톡" 하고 충격이 가해질 때 서로
연동하며 움직인다고 했다.이런 자극이 뼈에 전해지면, 신진대사(골대사)가
활발해지고 골밀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단다. 발꿈치를 톡톡
두드리는 운동은 뼈에 자극을 전달해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아 세포가
균형있게 활동하도록 돕는다고 했다.
자주 넘어지거나, 걸으면 발과 고관절이 아프다는 사람의 발꿈치를
만져보면 발꿈치 아랫 쪽이 말랑말랑 하다고 했다. 발꿈치가 말랑말랑하고
푹신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발등 쪽에 힘을 주며 걷는 경우가 많단다.
발꿈치와 발바닥의 근육이나 근막에 미치는 힘은 약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게 된단다.
발꿈치가 말랑말랑한 상태가 계속되면 몸통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를 제대로 지탱할 수 없게 된다고 했다.결국 거북 목
자세로 걷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발꿈치 뼈가 점점 틀어지고 무릎과
고관절까지 점차 어긋나게 된다고 했다.
이 책에는 발꿈치 톡톡 운동이 고관절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얘기가
여러 번에 걸쳐 나온다. 지금껏 발뒤꿈치 운동에 대해 아는 게 없던
나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서로 영향을
준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헬스 장에 등록하고 거창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내 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무리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책의 앞 부분에 나온 발꿈치 톡톡 운동의 놀라운 건강 효과를 옮겨 본다.
1. 다리 힘 세진다.
2.넘어지지 않는다.
3.뼈가 강화된다.
4. 자세가 좋아진다.
5. 숙면을 취할 수 있다.
6. 면역력이 향상된다.
7. 신진대사가 향상된다.
8. 연하 장애 방지 효과
9. 치매 예방 효과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