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수록 돈이 된다
양원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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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네이버의 독서 카페에 가입 한지도 오래됐다.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의무적으로 블로그에도 서평을 올려야 한다기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도 블로그를 한다고 하면 대단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거의 이 십 년 가까이 된다. 그때는 주변의

컴맹인 교우 할머니께 블로그가 무언지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컴퓨터에 들어 가서 한 쪽에 제 방을 만들었어요> 라고 했다.

그 할머니는 그때도, 그 후에도 블로그에 대해 이해하질 못하셨다.

그 무렵엔 지금보다 블로그 관리에 더 열정적이었다.

블로그 배경 스킨을 네이버에서 제공해주던 시절이었다.겨우 컴맹만

면했던 나는 블로그 배경 스킨을 고르는 게 참 즐거웠다. 유료이긴 했는데

소액으로 블로그 배경 음악도 구입했다. 그런 한편으로 다른 블로그를

열심히 구경 다녔다. 주부인 나는 요리 카페에도 가입했었는데, 그곳 회원들

중에 블로그 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를 열심히 구경 다녔다.

시간이 지나면서 블로그 주제를 요리와 독서 중에서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

생각 끝에 독서를 선택했다. 원래 책을 좋아하기도 했고 요리는 식구가 적어

자주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올리기 어려울듯 싶어서다. 식구가 적어서

만든 요리를 누가 다 먹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게다. 내 블로그 이웃이던

요리 블로거 중에는, 공동 구매를 통해 온라인 사업가로 변신한 사람도 있고,

요리 책을 낸 사람도 꽤 여러 명이다

독서 카페의 서평단 활동으로 참 열심히 책을 읽었다.처음엔 자기 계발이나

경제 경영 분야의 책도 꽤 읽었다. 몇 년 전부터는 건강과 식생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었다. 실제로 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련 약을 먹지 않으니 말이다. 혈당 스파이크가 오지 않도록 하는 식단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천하자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꼼꼼한 사례 들기가 좋았다.

책의 맨 앞 부분에서 < 어떤 구슬을 고를 것인가?> 하는 소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았다. 예전에 글쓰기 교실에서 첫 수업 때 강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 났기 때문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말씀이다.

본문의 맨 첫 문장도 마음을 흔드는 문장이다.

' 최고가 되려고 하지 말고 유일한 것이 되어라'

올해는 블로그에 글쓰기를 좀 더 신경 써야겠다. 카테고리도 좀 손을 보고,

될 수 있으면 날마다 글을 올리는 게 좋을 것이다.블로그의 글을 모아

책을 펴낸 요리 블로거들처럼 말이다.

SNS 에 글을 올리려는 사람들 또는 책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팁을 알려주는 알찬 내용의 책이다.지금까지 읽은 책 쓰기 관련 책 중에서도

내용이 알찬 책이다.글쓰기 책 쓰기에 관심 있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알찬 내용의 책을 펴낸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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