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귀여움 충전! 2025 미니니 일력 - 선물용 박스 + 스프링 일력 + 미니니 TO DO LIST + 미니니 포스트잇
IPX 주식회사 감수 / 쌤앤파커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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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밤과 어젯밤에 내린 폭설로 뉴스에선 많은 사고 소식이 들려온다.

서울 지역엔 기상 관측 이후 최고, 117년만의 폭설 이라고 한다.

벌써부터 나라 안팎으로 좋은 소식이 별로 없어 우울해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시국이 뒤숭숭한 적도 드물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내가 올해 잔병 치레를 많이 한 것 말고는 집안에 나쁜 일이

없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럼에도 시간은 고장 없이 잘 흘러가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이 맘 때면 새해 달력을 준비하게 된다. 나는 벽에 거는 큰 달력은

성당에서 받은 게 있으니, 예쁜 탁상용 달력을 얻고 싶었다.예쁜

탁상용 달력은 침대 옆 협탁이나 서랍장 위에서 장식품 역활도

하니 일석이조다.

나는 예전에 김 수환 추기경님의 어록으로 만든 일력을 사서

지금도 가지고 있다. 연도와 상관없이 월 일만 나온 일력이다.

날마다 한 장 씩 넘기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날의 말씀을

읽어 본다.아마도 그 시간은 하루 중 경건한 시간에 해당될

것이다. 그 일력을 넘기는 재미랄까 느낌이 좋아서 이번에

귀여운 미니니 일력을 준비하였다.

미니니는 IPX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다.작은 체형에,지켜주고

싶은 외모에 비해 '하찮은 귀여움' 을 매력으로 내뿜는다.

거기에다 넘치는 호기심, 하고 싶은 건 꼭 해내는 고집, 남들의

시선에 굴하지 않는 성격. 거침없이 당당하게 인간 세계를

정복하려고 한단다.

누구나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날, 귀여운 미니니 캐릭터가

전해주는 응원의 메시지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고 힐링하게

될 것이다. 바쁜 현대인에게 전해지는 미니니의 메세지는

대충 살아도 힘든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용기를

주며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해 줄 것이다.한편 다시 생각하면

작은 캐릭터에게서도 응원의 메세지를 얻고 싶을 만큼

우리네 삶이 팍팍하다는 얘기에 다름 아니다.

나는 귀여운 미니니 일력을 화장대 한쪽에 두기로 했다.

매일 아침 귀여움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받으며 시작하는 2025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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