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명 100세 습관 -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가세 미치야 지음, 김현정 옮김 / 지식서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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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건강 수명 100세를 위한 안내서 내지는 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노년 내과 의사가 저속 노화에

대한 책을 출간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 책에서도 건강

100세를 위한 건강한 습관이야 말로 '노화라는 강에 습관의

모래 주머니를 하나씩 쌓는다.'고 비유했다.

책에서는 식사. 운동. 생활 습관. 뇌, 정신 건강. 의료의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 모두 100 가지 습관을 소개하였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건강을 위한 것 이라지만 100 가지는 너무 많은 것 아냐? 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런 독자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생각에서 일까? 추천도를

별의 숫자로 정해 두었다.예를 들면 별 다섯 개 습관은 오늘부터

실천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습관이라는 의미다.

별 다섯 개에 선정된 10가지 습관은 다음과 같다.

- 식사

*배 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등 푸른 생선을 먹는다

- 운동

* 균형력을 키운다

* 하루에 4000보 이상 걷는다.

- 뇌, 정신 건강

*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당당히 젊어 보이게 꾸민다

- 의료

*약은 최대 다섯 종류까지만 먹는다

*마음에 안 드는 의사는 피한다.

위의 10 가지는 건강을 위한 습관중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책에서 처음 들어보는 '메타볼릭 도미노' 라는

단어가 있다.

내장 지방형 비만을 시작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 지방 수치, 혈당 수치 등이 하나씩 하나씩 도미노가

쓰러지듯 연이어 악화되는 현상을 말한단다. 나는 다행히

지금까지 혈압, 혈당, 중성 지방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다. 앞으로도 계속 정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건강 관리에서 식생활이 70%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들었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 소개된 식사 관련 습관은

35개인데 운동 관련 습관은 10 개다.

식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과식하지 않는 것이다.

아주 간단한 것 같은데 맛있는 음식 앞에서 수저를

내려놓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건 많은 사람이 경험해

봤을 것이다.

건강에 좋은 습관과 함께 다양한 건강 상식도 배울 수 있는

책이다.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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