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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 기후시민 ㅣ EBS 지식채널e 시리즈
지식채널ⓔ 제작팀 지음 / EBS BOOKS / 2023년 8월
평점 :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 우리의 생활 습관과 태도에 대해
얘기한 책이다.기후 변화라는 말이 이젠 기후 위기로 바뀌었다.
지구온난화는 지구 열대화로 바뀌었다. 지금은 우리의
후손을 위해 지구 환경을 걱정하던 시대가 아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하고 변화를 추구해야 할 시대다.
지구의 여섯 번째 대 멸종이 시작되었다는 얘기도 들린다.
우리가 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것 들 중 자연을 파괴하고
기후 위기를 부추기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 말은 그만큼
일상적이 되었기에 피부로 느끼 질 못한다는 얘기일 게다.
책의 맨 앞 부분에서부터 지구의 평균 기온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지구가 뜨거워 지면서 반사판 역활을
하던 빙하가 줄어 들고 있단다.빙하 감소로 북극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아울러 동쪽으로 부는 편서풍인
제트기류가 약화되고 있단다. 이로 인해 폭염 ,홍수,한파가
닥칠 가능성이 더 커졌단다.
지금보다 지구의 기온이 1도 더 오르면 여름철 평균 온도는
4.5도 상승하게 된단다. 이렇게 되면 기후 변화에 민감한
곤충부터 시작하여 생태계엔 여러 종의 멸종을 불러올 것이다.
인간 역시 위험하다.식랑 난, 자연 재해,기후변화로 인한
질병 등으로 생존의 위협을 느낄 것이다.
일회용 비닐 봉지, 에코 백, 미세 프라스틱,생리대,
이메일 삭제와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물, 전기.
스마트폰 한 개 생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의 양, 웬만하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기
보다 헌 스마트폰을 수리해서 사용하도록 해야겠다.
채식주의 를 비건 이라고 부르는데 요리 업계 뿐 아니라
섬유 업계 에서도 비건 섬유를 개발했다.스페인 출신의
디자이너가 파인애플 잎에서 섬유 질을 추출해 가죽
대체 소재인 피나텍스를 탄생 시켰다.
피나텍스 외에도 인공 거미줄 이나 버섯을 이용한
친환경 섬유 개발이 전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었다.
장차는 시중에 판매되는 옷 들 중 많은 제품이
친환경 제품이기를 소망 해 본다.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자발적으로
했으면 하고 생각했다.
나는 메일 함이나 쪽지 함은 그때그때 잘 정리하고 있다.
일회용 제품 사용 안하기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물도 전기도 아껴 쓰려고 한다.그렇지만 여기서 만족할 때가
아니다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주변에도
권유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