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바뀌는 바디리셋 - 누구든지 단 3일 만에 변화가 시작된다!
오빛나 지음 / 페리플렉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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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라는 말보다 바디 리셋 이라고 하니 한층 전문적인

느낌도 들고 세련되게 들린다. '현대인의 제일 큰 목표는

다어어트'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다이어트가 꼭 필요해서 이 책을 읽은 건 아니다.

벌써 이십 이년 째 계속하고 있는 다이어트로 내 몸매 관리는

잘하고 있다.그리고 나는 체형 자체가 상체가 작은 하체 비만형

이다 보니 뱃살이 전혀 없다. 주변의 비슷한 연령대 아줌마들은

모두들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데 나는 뱃살 고민이 없다.

그동안 이런저런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고 이젠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식사 조절은

하루 세 끼를 다 먹되, 저녁은 최대한 가볍게 먹는다. 탄수화물을

안 먹을 수 있다면 더 좋다.

그동안 다이어트 관련 책을 몇 권 읽었다. 이 책은 체계적인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아 읽게 되었다.내가 이 책에서 가장 눈

여겨 본 대목은 바로 가공 식품과 다이어트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다.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당연히 건강에도 나쁘고

다이어트에도 나쁘단다.

가공 식품이 어떻게 다이어트에 해로운지 설명한걸 읽고 나니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게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건강에 좋은 게 다이어트에도 좋고 다이어트에 좋은 게

건강에도 좋은 것이다.

가공 식품이 다이어트에 나쁘다는 설명 외에도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설명이 많았다. 그 설명들 대부분이

먹는 것을 조절하는 법에 대한 내용이었다.건강에 좋다고

광고하던 다시마 국수도 그냥 가공 식품일 뿐 이란다. 나는

다시마 국수는 한번도 구입한 적이 없다. 그리고 국수나

라면 종류를 예전에 비해 잘 먹지 않는다. 혈당을 올리는

식품 류가 다이어트에 나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주로 식사 조절, 그리고 운동하기

건강식품 선택하기 등이다.저자는 운동의 종류까지는

얘기하지 않았다.근육을 만드는 운동을 강조하는 걸로

보아 헬스클럽에서 하는 각종 운동인 듯 하다.

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늘 걷기를 한다. 걷기가

스트레스 해소에 제일 좋은 운동이라고 한다.

구월에 있는 가까운 친척의 결혼식에 입으려고, 며칠 전에

원피스를 사러 갔다. 의류 매장의 여직원이 그런다.

'고객님 몸매는 콜라 병 몸매네요.' 앞으로도 뱃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게 내 건강 관리의 첫 번째 목표다.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설명을 꼼꼼히 나와 있는 이 책을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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