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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 서울·수도권에서 매년 10건 이상 17년째 낙찰 ㅣ 부자의 나침반 2
투자N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3월
평점 :
경매 하면 웬지 보통사람은 하기 어려운 분야로 생각된다.
드라마에서 사람들이 쳐들어 와서 가재도구에 빨간딱지를
붙이는게 떠오른다.전에도 부동산과 경매에 대한 책을 읽었지만
나는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그리고 주식 쪽에 관심을 가졌다.
주식도 절대 만만치 않았다. 만만하기는 커녕 더 신경쓸게 많고
머리 아팠다. 아무리 열심히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경제 신문도
열심히 읽었지만 정말 어렵다. 내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나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신문에 나온 사실은 다 지나간 일(과거)다. 가끔
미래 예측하는 기사도 있는데 미래는 더 알 수 없는 게다.
코로나 초기에 주식이 폭락했다. 나는 많이 망설이다
다시 주식을 했다. 투자 금액을 딱 정하고 그 이상 늘리지
않았다. 여러 번 수익이 났었다.현재는 폭락했던 주식이
다시 올라 오는 중이다.나는 이젠 주가가 회복되는 걸 보아
투자 종목을 더 줄일 생각이다. 그리고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해서 부동산 쪽에 투자를 할까한다. 부동산 rhd부의 시작으로
읽는 게 이 책이다.신발 끈을 다시 매는 심정으로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매년 10건, 17년째
낙찰을 받았단다. 오래 전에 부동산 관련 스터디 모임에서
강사님이 '너무 욕심 내지 말고 일년에 두건만 하세요' 라고
하셨던 게 생각난다. 그렇다. 처음부터너무 욕심내지 말아야지.
표지에 써있는 문장 이 있다. '현재 진행형 경매 기술자가
기초부터 싑고 확실하게 답한다.'' 제 값보다 싸게 사라.
값어치를 끌어 올려 되팔아라' 책의 앞 부분에 경매 공부는
얼마나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저자는 경매 투자는
부동산 상승기던 하락기던 통하는 부동산 투자 법이라고 했다.
단 경매는 고를 수 있는 물건의 종류가 줄어 들 수 있다고 했다.
저자는 경매를 통해 1 주택자가 상위 레벨의 집으로 이사 갈 수
있다고도 했다.그러면서 실거주용과 투자용 부동산을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아주 꼼꼼하고 친절한 경매 기술에 대한 책이다.
경매를 하러 법원에 갈 때 법원의 위치까지 알려준다.
저자만의 노하우와 친절한 설명이 압권이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꼼꼼하고 친절한 내용의 책을 펴낸
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