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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느 분야에나 통하는 말 이지만,
특히 요즘의 경제를 생각하면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다.누구는 유튜브를
운영하여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누구는 가상화폐에 투자하여 수익이
대단하다고 자랑이다. 요즘은 메타버스가 뜬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게임 정도로만 알고있는 내게 메타버스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는
얘기는 다른 세계의 얘기같다. 2021년 대한민국에 살아도 전혀
다른 세계를 산다고나 할까.
책은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 취임과함께 선진국들의 중국에 대한
공동 견제가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는 글로
시작했다. 올해 계속 이슈가 되었던 탄소중립, 메타버스 ,
K콘텐츠, 가상자산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다루었다.
경제 관련하여 살펴보는 항목이 참 다양하다.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말하는 < 기본소득> 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기술발전으로 인한
일지리 감소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단다. 일자리가 감소한 것은
소득주도성장 같은 반시장정책 으로 인한 것이란다. 재원 마련 대책도
공허한 기본소득 을 잘 정착 시킬 경제에 밝은 대통령을 기다릴 뿐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내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를 예측하는 많은 책이
출간된다. 그 많은 책들 중에 언제부터인가 트렌드에 대한 책들이 꽤 많다.
트렌드와 함께 경제를 예즉하는 책들도 많다.이 책은 경제추격연구소와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편저로 나온 책이다. 믿을만한 공동 저자들이
참여한 책이기에 신뢰하며 읽고, 주변에 돌려보아도 좋을 것이다.
2022년 봄에 우리나라는 대통령을 새로 뽑는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를 만들겠다고 호언장담 했던 현정부의
경제 무능을 만회할 대통령이 나올지는 두고 봐야 알 것이다.
무엇보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자영업자들이
어깨를 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