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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제로금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공 투자법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21년 1월
평점 :
작년 2020년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온 지구촌이 호되게
몸살을 앓았다. 무엇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구촌의 많은 사람이
직장을 잃고,수입이 감소했다. 이에 세계 각국은 경쟁하듯이 돈을 풀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다.시중에 풀린 많은 돈은 저금리 탓에 주식시장으로
향했다. 뉴스에서는지금까지 이렇게 풍부한 유동성은 처음이라고 했다.
3 윌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폭락하자 동학개미라는개인투자자들이
나타났다.마치 애국운동이라도 하듯이 동학개미들은 폭락한 증시를
떠받치는 든든한 기둥이 됐다. 작년 봄 주식이 폭락했을 때 두려움 없이
주식을 사들인 사람은 큰 수익을 올렸단다.내가 샀던 주식도 폭락했다.
처음엔 폭락한 주식이 회복하기만을 기다렸다.그러다가 나중에야 소액을
더 투자하기로 했다.이젠 무엇보다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 조선일보 경제부에서 해마다 연초에 펴내는 재테크 트렌드 분석서이다.
부동산, 주식, 글로벌 투자, 세금,재테크 노하우, 노후설계, 아트테크 등 7개분야로
나누어 2021년의 재테크 트렌드를 분석했다.쟁쟁한 경제, 재테크 전문가들의
조언을 한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는게 이 책의 매력이라면 매력이다.
주식도 부동산도 주기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린다고 했다. 부동산은 대개
0년주기로 가격이 오르내린단다. 작년에 <영끌>이란 신조어까지 생겼는데,
부동산은 목돈이 드는 만큼 조금 더 침착하게 투자에 나서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올해는 부동산 투자에 더 조심하고 신중해야 할 연도로 생각되었다.
부동산을 단기 목적으로 사면 거의 실익이 없고 최소한 5년은 보유해야 한단다.
한편 주식투자는 장기관점에서 투자하라고 했다.그리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를
포함하여 분산 투자하라고 했다.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우면 시장전체에
투자하는 간접투자가 좋다고 했다.
재테크 노하우 편에서는 100만 유튜버가 알려주는 온라인으로 돈버는 방법과 ,
재테크 여왕의 실전 금융 재테크를 다룬다.생소했던 '아트테크 투자방법'에서는
투자금이 크지 않아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올 해는 이 책을 곁가까이
두고 읽으면서 재테크에 조언을 구하면 더 없이 든든할 거라고 생각해본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조선일보 경제부에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