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당신이 아픈 진짜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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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저자의 책 ' 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를 읽으면서 처음으로

장누수에 대해 알게 되었다.그때의 내 기분은 귀한 보물을 찾은 느낌이었다.

한편으론 아니 왜 그동안 읽은 많은 건강 관련 책의 저자들은 장누수에 대해

한사람도 얘기한 적이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저자는 '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에서 장건강을 다루면서

장건강이 어떻게 전신 질환에 영향을 주는지 설명했다. 이 책에서는

내몸이 아픈 근본원인 5가지를 설명하고,아픈 몸을낫게하는 치유전략

4가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동안 많이도 건강관련 책을 읽었는데

이 책 한권으로 요약되는 느낌이다. 그만큼 책의 내용이 알찼다.

저지는 내몸을 아프게하는 근본원인 중 첫번째로, 소화장애를 꼽았다.

소화의 최대적은 스트레스란다. 나는 소화장애를 달고살다시피 해서

책의 앞부분 부터 몰입해서 읽어나갔다.나는

' 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를 읽기 전까지는 자신의 위산저하

증상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그런데 이책에서도 저자는 지난번처럼

위산저하는 소화장애로 이어지고 소화장애는 혈액올 오염시킨다고

했다.

혈액오염은 혈액을 산성화 시키고 혈액의 산성화는 미네랄 결핍을

초래하며 결국엔 인체를 저산소 상태에 빠뜨린다고 했다.저산소는

결국 질병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고 암으로 이어진다고 했다.또한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초래하기도 한단다.저자는 건강한 혈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화기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저자는 소화의 최대 적은 스트레스라고 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즉시

위산분비가 저하된다고 했다.그와 함께 위운동도 저하된다고 했다. 저자는

역류성식도염, 담적, 과민성장증후군 등의 소화기 관련 질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책에서 내가 제일 관심을 가진 부분은 저산소에 대한 내용이다.

지금껏 읽은 건강관련 책에는 저산소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

저자는 혈액순환 장애나 저체온도 산소부족이 원인이라고 했다.

산소부족은 심장, 신장, 뇌와 같은 장기들의 손상을 불러온다고 했다.

저자는 우리 몸에 산소가 부족한 것을 알수 있는 신호들도 알려줬다.

잦은 감기나 염증및 피로들이 산소결핍을 호소하는 세포들의

신호라고 했다.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일은 조직과 세포에

적절한 산소를 공급해 주지 않고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지금까지 혈액순환과 저체온이 관계가 깊다는 건 알았다. 그런데

한가지 더 저산소가 추가된 것이다.

건강관리는 참 어렵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고...

알차고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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