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당뇨 밥상 - 영양학 전문가의 맞춤 당뇨식
마켓온오프 지음 / 리스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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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내 건강관리에서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한가지 있다.

바로 딩뇨에 대한 것이다. 친정은 대대로 당뇨환자가 없었기에,

오래 전엔 당뇨는 나와 상관없는 질병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다.

이런 나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남동생이 당뇨 진단을 받았다.

벌써 십년 이 넘었다.



남동생의 당뇨 진단은 나도 당뇨에 걸릴 수 있겠다는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후 당뇨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으면서 또 한가지 건강에

대한 지식을 늘려갔다.당뇨 전단계 환자까지 계산하면 이제 당뇨는

우리나라의 국민병 이라고도 할 수 있단다.



무엇보다 고령화와 서구식 식단이 제일 큰 원인같다. 대장암도

마찬가지인데,당뇨는 잘못된 식생활에서 비롯된 병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도 비만과 운동 부족이 당뇨의 원인이라고 했다.



이 책은 당뇨환자와 당뇨예비군을 위한 책이다. 당뇨에 대한 기본

지식과 당뇨에 좋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혈당관리에

좋은 한상차림 레시피 들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평소에 채식 중심의

식사를 하고 기름진 육류보다는 살고기를 더 좋아한다.그렇기에

책에 소개된 레시피들은 거의가 내 입맛을 생각한 레시피 같았다.



소개한 레시피는 거의가 한식이었고 브런치나 기타 메뉴에 소개한

식빵도 통밀이나 호밀 식빵이었다. 한상차림을 소개하기 전에 나온

[쌀밥보다 맛있는 당뇨밥7가지], [만능양념 6 가지],[ 만들어 두면

든든한 밑반찬10 가지] 등은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좋은 

읽을거리였다.



당뇨에 좋은 영양밥과 단백질 반찬 한가지,채소 반찬 두가지로 구성된

당뇨 한상밥상. 당뇨 관리엔 다양한 식재료를 시용하는 한식 밥상만큼

좋은 것이 없단다.나는 지금까지 건강에 좋다는 잡곡을 여러가지 넣은

잡곡밥을 지었다. 이제부터는 책에서 소개한 당뇨에 좋은 영양밥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당뇨에 대한 꼭 알아야할 건강상식과, 좋은 레시피를 소개한 정말 좋은

내용의 책이다. 당뇨환자와 당뇨 여비군, 그리고 나처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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