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이런 시기에 나온 베스트 셀러 작가의 신간이 제목부터 <면역 혁명>이라니 기대가 컸다. 책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되었는데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특별 대담이 실려있다.여러 의료인들과 이시형 박사님의 대담을 실은 것인데, 이 대담편을 통해 저자 외에 다른 의료인들의 의견도 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점점 발달하는 과학과 기술 덕분에,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오히려 면역력은 떨어졌단다.
오래 전 세계에서도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 그 시절엔 패스트푸드,
치즈, 설탕, 라면이 없었고 비만도 없었다고 한다.자동차 공해도,학원도 입시경쟁도 없었단다.어릴 적부터 농사일을 거들고 우산도 없이 비를 맞고 다녔단다. 그런데 지금은 과거 어느때보다 생활은 편리해졌는데, 생활습관병이 늘어 나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책은 제목부터< 면역 혁명>이라서 인지 면역에 대한 내용을 체계있게 다루고있다.면역력이 올라가는 생활습관, 면역력이 올라가는 식사습관, '감염병을 이기는 힘 유기농 '등은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그동안 저자의 신간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학상식을 알게됐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면역력의 70%를 차지하는 장. 그 렇게 중요한 장건강을 위한 건강식품을 추천해 주셨다. 바로 <글루타민>과 <프로폴리스>다 .흔히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 하는 사람들이 보조제로 먹는다는 글루타민.하긴 닭가슴살도 근육만들기에 좋다고 열심히 먹는 사람들이 있다. 전에 프로폴리스가 호흡기 면역력 상승에 좋다고 들었다. 딸은 비염이 있는데 프로폴리스를 먹고 효과를 보았다. 나도 한번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식품외에 우리가 음식으로 자주 먹으면 좋은 식품들도 추천했다.면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먹거리 라고 했다.특히 한국의 전통식만큼 건강한 것이 없단다. 마늘이나 양파 등은 이미 자주 먹고 있다. 그런데 마늘,양배추, 콩, 생강,감초, 미나리과 채소인 셀러리와 당근등도 면역력 증간에 좋은 식품의 윗부분에 자리하고 있다는게 놀라웠다.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앞으로 자신과 가족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해본다. 좋은 내용의 책을 펴낸
저자 이시형 박사님께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