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설명하는 힘
박영실 지음 / 북퀘이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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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PR 시대라는 말이 나온지도 꽤 오래되었다.남이 알아주기 전에 

내가 나를 알려야 하는 시대다.나는 나를 제대로 잘 알리고 있는지 

궁금하다. 저자는 무엇보다 자신을 잘 소개하려면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했다.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 만큼 어려운 일도 없지 싶은데,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에서는 꼭 필요한 일이다.사실 우린 자신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


자기소개를 할 때는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떤 태도로 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했다. 환한 미소, 바른자세, 당당한 걸음걸이,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표정 등은 절대로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진 않는다. 

평소에 늘 호감가는 태도를 갖추려고 노력한 사람이라면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미지브랜딩 

성공전략을 설명한다. 나를 바로 세우고, 나를 제대로 설명하고, 나를 

알리는 힘 이라고 했다.이 세가지는 바로 성공한 리더들의 특별한 공통점이라고도 했다. 저자는 <자신을 바로 세우는 힘, 건강한 자존감>에서 남을 위해 사는 삶,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생은 늘 외롭고 자신에게 상처를 준다고 했다.


<나를 설명하는 힘>에서는 수상소감에 이어 건배사에 대한 내용도 

나왔다. 나도 건배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몇 개만 옮겨본다.저자는 

건배사를 '모임의 특성을 파악한 30초의 예술' 이라고 설명했다.센스

있는 건배사를 한 사람의 이미지는 와인보다 진한 향을 남긴단다.


상한가:상심말고 한탄막고 가슴펴자.

재개발: 재치있고 개성있게 발전하는 사람이 되자.

재건축: 재미나게 건강하게 축하받을 일을 하며 살자.

주전자: 주인의식을 갖고 전문성을 갖추고 자신있게 살자.


면접요령에 대한 내용도 꽤 자세히 설명했다. 사실 평소에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기회가 되었을 때, 남들에게 어필할 가장 좋은 기회가 바로 면접장소가 아닐까 싶다. 걸음걸이, 표정, 말투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친숙한 얼굴의 비밀, 매력적인 진화> 라는 소제목에 나오는 내용이다.

길거리에서 유난히 낯선 사람에게 위치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게 되는 

사람들이 있단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있는데 바로 친숙한얼굴이라는 

사실이란다 .바로 내가 그렇다.나는 처음보는 사람인데도 어디서 많이 본 사람같다는 얘기도 가끔 듣는다.친숙한 얼굴이 매력적인 얼굴이라니 기분은 과히 나쁘지 않네 하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이미지 교육 학자이자 20년 컨설팅 경력의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 전문가다. 4차산업혁명의 일상화는 코로나 19와 함께 더 

앞당겨 질 것이라고 한다. 개인의 브랜드화가 필요한 싯점이다.자신의 브랜드화, 이미지 메이킹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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