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건강법 - 한의사가 알려주는 7주 디톡스 플랜
최성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날개에 나온 저자 소개가 인상적이다. 저자는 경영학과 재무관리를 전공한 뒤,

증권회사에서 근무했단다. 그후 직장에서 승승장구 했지만 건강이 나빠졌단다.

양방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매번 '정상"이라고 했는데 통증은 심해져 가고...

우연히 한방치료를 받고 호전되어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현재는 한의사가

되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단다.

내가 아는 디톡스는 '해독' '독소를 뺀다' 정도의 개념이다. 그리고 현대의 생활은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일 수 밖에 없기에, 디톡스가 무척 중요하다는 정도만 알고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디톡스에 대해 알고 싶어 읽게 된책이다. 표지에 나와 있는

<모든 질병은 독소에서 온다>는 구절이 왜 그렇게 인상적일까.

저자는 <입이 즐거울수록 독소는 쌓인다>는 소제목에서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으면

몸에 독소가 쌓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차가운 장은 건강을 악회시킨다.>는 소제목에서

장의 건강과 배변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했다.저자는 비만의 경우 몸에 독소가 많다고

여러번 강조했다.장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소화와 흡수, 배설되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고, 따라서 몸에 독소가 쌓인다고 했다.

저자는 위장기능을 바로 세우는 법을 따로 설명할 정도로 위장과 소화능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강조했다. 수면부족이 간의 역활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저자는 책의 여러 곳에서 수면과 해독,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번 설명하고 강조했다.

위와 간뿐 아니라 신장에 대해서도 그 역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한의학 고전인 <황제내경><동의보감>에 나오는 문장들을 인용하면서 기(氣)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평소에 막연하게 생각했던 기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었다.

외부에서 침투하는독소중에 날씨의 영향도 상당했다.요즘 시대에 간과할 수 없는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무척 여러가지를 예로 들며 설명했다.

생활습관 바꾸기,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 먹기, 적당히 일하고 쉬기, 잠을 잘자기 등

내가 알고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저자의 설명을 읽다보니 앞으로는 더 실천에 힘써야겠다.

그리고 또 한가지, 몸이 찬 것과 소화능력의 저하등을 그때그때 임시 방편에 의지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