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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하는 동물의 세계
세레넬라 콰렐로 지음, 알레시오 알치니 그림, 조은영 옮김 / 타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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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07
이 세상에는 얼마만큼의 생물이 있을까요?
현재 3만 4,000종의 어류, 8,100종의 양서류, 1만 400종의 파 충류, 1만 900종의 조류, 6, 500종의 포유류가 알려져 있어요.
무척추동물은 수백만 종이 있고, 그중 곤충은 약 100만 종이랍니 다.
P.12 멸종 동물의 연구와 보존
박물관에서 보았던 동물들이 모형도 있지만 박제였다는 사실을 말 해주니 또 한번 놀라는 아들.
책을 읽으며 더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P.30 멸종의 이유
기후 변화와 자연 환경에 따라 도태 되며 멸종이 되기도 하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멸종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 슬펐다.
P.44 경이로운 곤충의 세계 곤충 박사 아들에게 라는 시간을 하래 했던 페이지.
예쁜 곤충에게 매혹 되는 인간은 많고, 그로인해 사라지는 나비들 이 많다는 것이 참 슬픈 현실이었다.
P.50 장수 동물 거북의 위기 <돼지코 거북 >
커버에 나와있는 거북이. 이름을 바로 외워 버린 아들 ㅎㅎ 요즘 따라 거북이가 좋은지 피규어를 계속 들고 다닌다.
인간의 욕심으로 멸종을 하게 된 동물들을 알게 된 시간.
색연필 색채감과 디테일한 모습들이 너무 예쁜 동물 그림이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단어들은 밑줄 처리되어 있고, 마지막장에 낱말 풀이가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찾아 보며 설명해 주니 이해가 더 빨리 되었다.

#타임주니어 #멸종하는동물의세계 #환경 #멸종동물 #초등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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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필요한 과학의 원리
킴 행킨슨 지음, 김세용 옮김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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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오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직업들과 그 안에 숨겨져 있던 과학의 원리를 알게 되어 신기했던 시간.
- 사육사
동물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나열하며 설명하느라 한시간..
해피밀토이 거북이가 멸종위기 동물이기에 다른책까지 연결연결 되는 마법의 시간이었다.
- 스무디 요리사
더운 여름 즐겨 마시는 스무디의 소용돌이를 보며 심도있게 태풍이야기까지 나와서 페이지를 넘기기 힘들었다는 사실 ㅎㅎ
- 제빵사
집에서 빵 만들어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내용을 설명하니
“오~ 그래서 그랬던거구나 ” 하며 우리의 행복한 시간 떠올리기.
- 플로리스트
엄마가 가꾸는 향장미를 아침마다 살피는 아들.
왜 물을 주고 창문을 열어주는지, 꽃잎을 자르고 닦아주는지 이해하던 페이지였다.

너무나도 우리의 일상속에 있는 직업들이라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 같다.
‘ 과학 ’ 이라는 내용이 어렵다고만 느껴져 피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일상속에서 접하는 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풀어내주니 이해하기 쉬워서 좋았다.
직업속에 과학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에 생각도 커지고,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도 덤으로 나누어 좋은 시간이었다.

#어디서나필요한과학의원리 #초등책추천 #초등과학 #올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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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맞혀 봐! - 아름다운 멸종 위기 동물들
낭시 길베르 지음, 아나 그리오 그림, 김자연 옮김 / dodo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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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의날
#나를맞혀봐
책을 읽을뿐인데 퀴즈를 맞추는 시간 같다며 너무 좋아하는 아들.
어릴때 보던 ‘누구게’ 책 만큼 재미난 시간을 가진 책.
한줄만 읽어도 어떤 동물인지 바로 맞추기도 하고,
한 페이지를 다 읽어도 모르는 동물이 나오기도 했다.
처음 들어보는 동물 #나폴레옹피시 #일각돌고래

책장을 넘길수록 나오는 동물들이 멸종 위기라는 사실에
“왜?” 라는 질문을 가득 던지는 아들.

유아기 시절에는 단순히 우리 인간들의 욕심이라 말해주었는데..
우리의 편의 생활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생태계 상관관계까지 확장 설명을 풀어주었더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설명시간이었다.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내용까지 다루게 된 시간을 만들어 준 책.
그림체도 너무 예뻐서 엄마가 반해버린 책이었다.

#📚 #도서서평
#나를맞혀봐 #dodo그림책 #dodo
#아름다운멸종위기동물들 #멸종위기동물 #특별한동물들
#파란고리문어 #유령박쥐 #일각돌고래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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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회 - 안전한 삶을 위해 알아야 할 범죄의 모든 것
정재민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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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시리즈 살뜰히 챙겨본 나.
그 중 알쓸범잡을 통해 알게 된 정재민 작가님.
방송을 통해 봤던 내용들을 책으로 한번 더 보게 되는 이야기도 있어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나고, 작가님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뉴스를 장식하는 나쁜 사람들의 판결을 보며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형량에 어이없던 날이 있었다.
왜 그럴수 밖에 없는지..
급변하는 시대에 범죄의 종류는 늘어가지만 제재할 수 있는 법령은 70년전에 멈춰져 있다는 것이다.

죄지은 것에 대한 벌을 주는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순하게 생각했던 형량에 대해서 깊이 고심하는 판사와 검사의 모습을 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재발율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아쉬운 현실로 느껴진다.
‘감옥’ 과 ‘교도소’ 같은 뜻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형기를 마치면 사회로 돌아가야 하기에 재범을 하지 않도록 직업능력을 길러주고 사회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취지는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벌금으로 무마되는 음주사고에 대한 부분이 재범률이 높다 느껴지고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되기에 마음이 안 좋은건 사실이다.

막연히 뉴스에서만 보고 나의 일이 아니라 치부했던 범죄에 대해서 조금 깊게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도서서평 #범죄사회 #창비 #정재민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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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 초록색 태양이 있다고? 눈에도 냄새가 있을까? 아하, 그렇구나 - 초등 교양 지식 4
아라키 켄타로 지음, 오나영 옮김, 허창회 감수 / 서사원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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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배송 된 책을 받자마자 오픈했더니 차가웠다.
아이는 날씨 도감이기 때문이 책이 차가운거라 한다.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아주 아름답구나 느껴진다.

물 아저씨 책을 열심히 봐서 그런지 비 관련 페이지도 잘 찾는다.
31 질문 ‘주먹만 한 빗방울은 왜 떨어지지 않는 걸까?’
생각해 본 적 없던 엄마도 함께 배우게 된 스토리 ㅎㅎㅎ

도대체 눈은 언제 펑펑 오느냐고 기다리더니
며칠 뒤 여행길에 눈이 내리니 열심히 눈결정과 얼음결정을 찾아본다.

중간 중간 실험페이지와 관찰페이지가 나오는데 겨울이라 하지 못해서 아이는 아쉬워하며 봄과 여름을 기다려본다.

67가지의 대단한 날씨 이야기를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
초1 아들에게 어려운 부분도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도 풀어내고 있다.
중요한 부분은 진한 글씨로 표시해서 아이도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매일 날씨예보를 중요하게 보는 아빠의 뉴스타임에는 아는척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시간들도 더 늘어났다.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종알종알 떠들면서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다.

#도서서평 #더욱신비롭고재미있는날씨도감 #초등과학 #초등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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