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필요한 과학의 원리
킴 행킨슨 지음, 김세용 옮김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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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오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직업들과 그 안에 숨겨져 있던 과학의 원리를 알게 되어 신기했던 시간.
- 사육사
동물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나열하며 설명하느라 한시간..
해피밀토이 거북이가 멸종위기 동물이기에 다른책까지 연결연결 되는 마법의 시간이었다.
- 스무디 요리사
더운 여름 즐겨 마시는 스무디의 소용돌이를 보며 심도있게 태풍이야기까지 나와서 페이지를 넘기기 힘들었다는 사실 ㅎㅎ
- 제빵사
집에서 빵 만들어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내용을 설명하니
“오~ 그래서 그랬던거구나 ” 하며 우리의 행복한 시간 떠올리기.
- 플로리스트
엄마가 가꾸는 향장미를 아침마다 살피는 아들.
왜 물을 주고 창문을 열어주는지, 꽃잎을 자르고 닦아주는지 이해하던 페이지였다.

너무나도 우리의 일상속에 있는 직업들이라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 같다.
‘ 과학 ’ 이라는 내용이 어렵다고만 느껴져 피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일상속에서 접하는 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풀어내주니 이해하기 쉬워서 좋았다.
직업속에 과학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에 생각도 커지고,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도 덤으로 나누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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