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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서보경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어렸을때부터 입시까지 계속 공부해야만 하는 과목으로 여겨졌다. 나 역시 학창시절에 열심히 단어도 외우고 공부를 했지만 성인이 된 이후 손을 놓게 되었다. 하지만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있어서 매년 새해 목표에 영어 공부하기가 항상 리스트에 있었다. 미드 대사를 외우는것이 도움이 된다해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듣기도 해보고 책으로 단어도 외우고 표현도 외우면서 따라해봐도 막상 외국인을 만나는 상황이 생기면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은 노력보다 접근방식의 잘못으로 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영어 공부하는 방법이라던지 문법, 표현 등 영어 책인데도 불구하고 잘 보이지 않는다. 저자는 그동안의 본인의 경험을 통해 이 책에서 영어를 도구로 써먹는 '마인드셋'에 대해서 20가지로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보통 외국인과 대화하는 상황에서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잘 못아들으면 가장 먼저 발음을 잘못했나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도인 S씨와의 일화를 통해 그러한 우리의 편견을 바로 깨뜨려버린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콩글리쉬도 사실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그것보다도 그 사람이 얼마나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언어는 결국 도구이기에 화려한 발음보다는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진심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는 영어를 학습 대상으로 주로 대하지만 그렇게 접근하게 되면 고통스럽다. 영어를 '내 몸 값을 올리는 도구'로 바라보게 되면 우리는 영어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질 것이다. 지긋지긋하게 숙제나 시험이었던 영어가 설레고 의미있는 여정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우리의 많은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영어를 마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