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입의 힘
주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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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일생 주기표 같은 것을 보면 학생 때까진 적자인생이다가 사회생활 후 점점 급여가 올라가면서 대략 40세 전후에 흑자가 피크인 것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그래도 60세 전후까지는 회사에서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었지만 시대가 지날수록 점점 은퇴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 대략 20년의 시간동안 버는 돈으로 이제는 곧 다가올 100세시대를 맞아 노후 3-40년에 해당하는 기간까지 먹고 살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여전히 노인빈곤율이 압도적 1위이며, 오랫동안 일을 하는 나라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모든 역사가 고정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기록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워런버핏은 '내가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스스로 일을 할수있게 만들지 못한다면 평생 일을 해야 할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평생 일을 하고 싶어도 타의적으로 혹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나이가 들면 일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젊었을 때부터 고정수입 (passive income)에 관심을 갖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임대료를 받기 위해 부동산을 매수하기도 하고 노후의 현금흐름을 위해 연금을 넣기도 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의 나에게 현금흐름을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을 한다. 이렇게 확보된 고정수입은 나의 시간을 설계할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젊었을 때 시간을 투자해서 고정수입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고정수입의 의미와 함께 가치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은퇴 이후의 삶을 설계하는데 지침이 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고정수입을 키우고 지속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는데 비용을 낮추면서 어떻게 고정수입을 불려나갈지 고민해볼 수 있다. 하루라도 젊었을 때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갖추면서 고정수입에 집중하면서 시간을 투자한다면 우리나라의 노후 빈곤율은 많이 낮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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