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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노후 독립 - 나이 드는 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오종남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불과 수 십년 전 만하더라도 한국인의 평균52세였지만 2024년에는 84세가 되었고, 앞으로도 점점 평균연령이 증가할 것이다. 예전엔 30년은 부모님 밑에서 자식노릇을 하고 , 그 후 30년은 부모노릇을 하고 나면 그 후는 여생으로 보았지만 이젠 그 30년을 3번을 사는 시기가 오는 것이다. 따라서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긴 시간을 힘들게 보내게 될 것이다.
나같은 경우엔 30대가 되면서 노후에 대한 대비를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노후 대비에 늦은 때란 없다. 어차피 오늘이 내가 살 날 중 가장 젊기 때문에 지금 당장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노후대비를 위해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노년기를 보통 내리막에 비유하며 쇠퇴하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우리는 얼마든지 노후를 활력있게 보낼 수 있다. 저자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핵심은 '끊임없이 학습하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건강하게 보람 있는 활동에 종사'하도록 준비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노후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은 비단 나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닌 사회적,경제적으로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제목처럼 슬기롭게 우리가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성큼 다가온 현재와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갈것인지, 건강한 장수를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준비를 할 것인가, 또한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 등 총 11가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노화도 점점 늦어지고 있다. 예전만하더라도 60대만되도 할아버지같은 느낌이 들었으나 요즘은 60대이상도 충분히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행복한 노년기를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