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권씩 계속 새로운 책이 출판되는 요즘시대에 '고전'이라함은 수십, 수백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읽고 있는 책을 말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기간동안 검증받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과 궁금점을 주변사람에게 묻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우리에게 명쾌한 답을 내려줄 수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에 게 물어야 하고,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에게 물어야 하듯 우리가 원하는 분야에는 늘 그 분야의 고전이 존재한다.



저자는 고전은 모양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모양이 있어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이 내 모양으로 바뀐다고 한다. 이 말을 잘 생각해보면 같은 고전을 읽는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그에 대한 해석과 나에게 적용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혹평하는 고전 'A'를 읽고 또 다른 누군가는 본인의 인생이 책이 되기도 하는 경우가 있듯이 각각의 고전들은 저마다 우리의 모양에 맞춰진다. 고전이 우리를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닌 우리가 고전을 읽고 직접 깨우쳐야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많은 고전을 읽고 살면서 중요한 주제인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번쯤 마주할 법한 물음들에 대해서 많은 고전에서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고전을 다양하게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본인도 큰 사고를 경험하면서 고전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러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