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학 상식 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테이번 페팅거 지음, 임경은 옮김 / CRETA(크레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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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경제(학)는 공부하기 상당히 어려운 학문으로 통한다. 범위도 상당히 넓을 뿐더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고 온갖 수식과 난해한 용어와 개념으로 많은 이들이 어려워한다. 그러한 경제를 이 책은 필수적이면서 흥미로운 주제를 50가지를 선정하여 가볍게 경제학의 개념들을 살펴볼 수 있다. 경제학을 세부적으로 여러가지로 나누기도 하지만 저자는 일단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으로 나눠서 경제학적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실 각각의 요소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일어나기 때문에 굳이 둘로 나누기가 좀 그렇지만 일단 복잡한 경제학 개념들을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프롤로그에도 밝혔듯이 7명의 경제학자에게 어떤 질문을 하면 8개의 다른 답을 얻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만큼 경제학은 단순하지 않고 한가지 정답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50가지의 개념들을 보자면 우리가 뉴스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쉽게 접하는 개념도 있고, 다소 어렵고 생소한 개념들도 존재한다. 각각의 주제들은 모두 독립적인듯 보이지만 서로 서로 연결되는 개념들도 많다. 예를 들면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개념을 살펴보면 그 원인과 나타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그와 반대되는 개념인 디플레이션과 또 다른 형태인 스태그플레이션까지 살펴볼 수 있다. 각 주제마다 경제에 대해 지식이 별로 없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입문서격으로도 적당한 것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자 무대와 같은 경제를 모르고 살아가는 것은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다. 이 책은 이렇게 중요한 경제와 관련된 필수적인 50가지 주제를 통해 경제에 대해 흥미를 갖고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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