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이 힘이다 - 최소 시간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압축 공식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지낭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3월
평점 :
품절


현대사회에서는 점점 메시지를 짧고 임펙트있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틱톡을 시작으로 유투브 동영상마저도 1분내외의 짧은 영상이 점점 주류가 되어가고 있다. 글, 동영상 할것없이 영화나 책 또한 핵심적인 내용을 짧게 요약해주는 채널도 점점 늘고 있다.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정보와 핵심을 잘 보여주는 능력이 바로 '요약력'이다. 이렇게 요약력은 현대사회에서 그 능력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요약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핵심을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이러한 요약력이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시간까지 줄여주는 능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어떤 주제에 대한 대화에 있어서 대화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나아가 사회 전체가 막힘없이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요약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선 실체화를 한 뒤, 피드백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과정을 통해서 요약력을 기르는 훈련을 통해 상황판단력을 기르게 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훈련방법은 책의 2장과 3장에 걸쳐 설명되어 있다.

2장에서는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것, 서론에서 힘을 빼고 이야기를 줄이는 것, 이야기의 디딤돌이 되는 핵심요소를 3개정도로 추리는 것,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치는 것, 그래프를 활용하는 것, 일러스트로 생각하는 것 등 기초적인 요약력에 필요한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3장부터는 이러한 기초적인 스킬을 바탕으로 직접 요약해보는 실전 노하우들이 나온다.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개인적으로 평소 명언에 관심이 많은데, 누군가의 명언을 하나쯤은 가슴속에 품고 다니자는 부분이었다. 인생, 사랑, 웃음, 삶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정의내려보고 본질을 한마디로 나타낸 멍언으로 정리해본다면 다소 복잡하고 무거운 주제도 한결 심플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

요즘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귀중한 시간을 줄여주고 핵심만 남기고 기회를 선점하는 '성공의 단축키'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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