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말하는 무한 수입은 우리가 휴가 중이건 일하는 중이건, 잠을 자는 중이건 깨어 있는 중이건 상관없이 들어오는 소득이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떤 자산으로 무한한 소득을 창출해낼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수입, 주식의 배당수입, 이자 등 자산에서 우리 통장에 현금을 꽂아주는 그러한 자산을 계속 모아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무한 투자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부채로 경비를 지출하지 않는 것, 수입으로 부채를 사지 않는 것, 부채로 부채를 사지 않는 것이다. 좋은 것을 즐기는 것은 괜찮지만, 그런 것들을 위해 무작정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 대신 좋아하는 것을 살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만들어내는 자산을 먼저 구축해야만 한다.
무한 투자에서 강조하는 3가지는 첫째, 소득으로 자산을 살 것. 둘째, 자산을 이용해 경비를 지불할 것. 셋째, 자산을 이용해 부채를 갚을 것.
결국 핵심은 내가 일하지 않아도 현금흐름을 가져다주는 자산을 열심히 모으는 것이다.
책의 말미에는 구체적으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는 데 배당주, 부동산/리츠, 관리형포트/ETF를 각각 30%씩, 현금성자산10%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데이비드 스웬슨의 예일 모델에서 약간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수확물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씨앗을 심어야 한다. 씨앗을 잘 심고 그것이 열매를 맺어 수확물을 무한히 산출하는 그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경제적자유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 방법론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었으며, 위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