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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을 지배하는 초일류 기업분석 15
정승욱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1년 5월
평점 :
이 책은 앞으로 10년간 이 세상을 바꿀 기업들을 선정해서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요즘 같이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는 시기에, 앞으로 10년 후 , 즉 2030년에는 이 세상은 전혀 다르게 펼쳐질 전망이다.
10년전 만하더라도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우리 삶을 지배하는 시대를 예측하지 못했고 그로부터 10년을 더 거슬러가도 일개 포털사이트는 현재 공룡이 되어 엄청난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도 있다.
앞으로 10년 후 저자는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미 거대 글로벌 기업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10년후의 생존과 비즈니스에 대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GAFA라 불리는 빅테크 기업 Google, Apple, Facebook, Amazon을 비롯해서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넷플릭스, 삼성전자, 소니, 알리바바, 텐센트 등 글로벌기업들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임파서블푸드, 로빈후드, 쇼피파이 이렇게 총 15가지 기업을 선정하여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하는 15개 회사는 그야말로 글로벌 공룡기업이면서 혁신성과 친소비자측면에서 독보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향후 10년을 지배하는 큰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향후 10년을 주도할 글로벌 기업들이 앞으로 전개될 비즈니스 유형을 트렌드별로 5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1. 융복합기업의 시대
-데이터라는 분모로 밀접되어 있다
2. 클라우드의 일반화
-쌓여가는 수많은 데이터를 정리 저장, 분석
3. 서브스크립션 모델
4. 데이터 사이언스가 비즈니스를 이끈다.
-데이터를 지배하는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를 지배할 것
5. 벤처기업이 대기업을 먹어 치우는 시대
최근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기술혁명의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의 속도에 맞춰 흐름을 타야 도태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 선정한 15개의 기업은 이러한 기술 발전 속도를 리드해가며 앞으로 향후 10년을 지배해 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한 근거는 과연 무엇일까가 이 책의 핵심포인트다.
이 책은 각 기업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 준비 전략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회사들도 꽤 있어서 관심깊게 읽었다.
각 기업들이 이미 글로벌 거대 기업이 되었지만 그 뒷면에는 치열하게 또 미래를 위한 투자와 준비를 준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