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

생경한 스웨덴 소설... 그렇지만 내용이나 구성, 재미는 전혀 낯설지 않음.
표지에 간략하게 소개된 것처럼 100세 노인의 이야기로 시작하나, 내용은 전혀 예측불허.. 작가의 무한상상속으로 어느덧 나도모르게 완전하게 빠져들게 됨.
스웨덴을 시작으로 스페인, 소련, 중국, 인도네시아(발리), 북한.... 등등 전 세계를 무대로 끌어내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이 맛깔나게 양념되었음. 한번잡으면 마지막 페이지까지 쉼없이 읽게되고, 킥킥거리면서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작품. 그렇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긴 여운이 남게 됨.
특히 북한에 대한 묘사가 상세해서 깜짝놀랐음. 북한에서의 에피소드도 인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고, 어! 이래서 이런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녹여냄.
19세기 세계사중 큰 사건의 배후가 궁금하다면 여기서 답(?)을 찾을수도 있음.

단언컨데 요근래 본 책중 최고!!
누구나 꼭 한번 읽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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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3 - 법정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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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 미야베 미유키 -

`모방범`, `화차`로 유명한 미미여사의 최신작..
문학동네에서 펴낸 시리즈중 하나...

총 3권짜리 작품이고, 각 권당 670여페이지가량으로 양이 만만치않음. 그렇지만 미야베미유키 특유의 필력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력이 매우강함. 매우세밀한 심리묘사와 자연스러운 문장표현으로 독자가 현장에 있는 인물중 하나로 직접사건에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함.

모방범이 사회라는 전체에 대한 이야기라면 솔로몬의 위증은 학교라는 좀더 좁은 범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음. 그렇지만 학교가 곧 사회의 축소판이니....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묘사가 탁월하고, 학교라는 이름의 울타리없는 감옥에서 쉼없는 고뇌, 반항, 자책, 질투등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사춘기라는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약간의 선입견을 버리면 몰입해서 재미있게 볼수 있음.

12월 24일 중학교에서 벌어진 사망사건을 시작으로 그에 얽힌 교사, 학생, 학부모, 형사, 기자 등 관련된 인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최종적으로 교내법정이라는 한공간에 모두 모이게 되고 서로 엇갈리는 진술과 증거로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고....

미미여사 팬이거나 장르소설 좋아한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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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2 - 결의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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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 미야베 미유키 -

`모방범`, `화차`로 유명한 미미여사의 최신작..
문학동네에서 펴낸 시리즈중 하나...

총 3권짜리 작품이고, 각 권당 670여페이지가량으로 양이 만만치않음. 그렇지만 미야베미유키 특유의 필력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력이 매우강함. 매우세밀한 심리묘사와 자연스러운 문장표현으로 독자가 현장에 있는 인물중 하나로 직접사건에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함.

모방범이 사회라는 전체에 대한 이야기라면 솔로몬의 위증은 학교라는 좀더 좁은 범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음. 그렇지만 학교가 곧 사회의 축소판이니....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묘사가 탁월하고, 학교라는 이름의 울타리없는 감옥에서 쉼없는 고뇌, 반항, 자책, 질투등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사춘기라는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약간의 선입견을 버리면 몰입해서 재미있게 볼수 있음.

12월 24일 중학교에서 벌어진 사망사건을 시작으로 그에 얽힌 교사, 학생, 학부모, 형사, 기자 등 관련된 인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최종적으로 교내법정이라는 한공간에 모두 모이게 되고 서로 엇갈리는 진술과 증거로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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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1 - 사건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9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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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 미야베 미유키 -

`모방범`, `화차`로 유명한 미미여사의 최신작..
문학동네에서 펴낸 시리즈중 하나...

총 3권짜리 작품이고, 각 권당 670여페이지가량으로 양이 만만치않음. 그렇지만 미야베미유키 특유의 필력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력이 매우강함. 매우세밀한 심리묘사와 자연스러운 문장표현으로 독자가 현장에 있는 인물중 하나로 직접사건에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함.

모방범이 사회라는 전체에 대한 이야기라면 솔로몬의 위증은 학교라는 좀더 좁은 범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음. 그렇지만 학교가 곧 사회의 축소판이니....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묘사가 탁월하고, 학교라는 이름의 울타리없는 감옥에서 쉼없는 고뇌, 반항, 자책, 질투등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사춘기라는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약간의 선입견을 버리면 몰입해서 재미있게 볼수 있음.

12월 24일 중학교에서 벌어진 사망사건을 시작으로 그에 얽힌 교사, 학생, 학부모, 형사, 기자 등 관련된 인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최종적으로 교내법정이라는 한공간에 모두 모이게 되고 서로 엇갈리는 진술과 증거로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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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의 노트를 훔치다 - 여행작가로 만드는 꼼꼼한 기록
배나영 지음 / 레몬컬쳐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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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행작가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여행작가가 되는지 궁금해서 봤는데, 특별한 정보는 없음. 그냥 그냥 읽어볼만한 기본서 느낌음. 그래도 여기저기 자료 찾기 귀찮은 사람은 이 한권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 할만 함.
여행작가는 참 힘들겠구만 싶으면서도 나도 여행작가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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