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스쿨 18 : 진짜 내 꿈이 뭘까? ㅣ 마인드 스쿨 18
김정미 지음, 문인호 그림, 조명권 도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비룡소 친구 고릴라박스의 마인드스쿨 신간이 나왔다.

무려 18,19,20권 세 권이나!

​

마인드 스쿨이 기대되는 건,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꺼내고 읽을 수 있게 하며

가볍지만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일 것이다.

18권 주제는 바로 내 꿈, 진로 직업에 관한 내용이다.


​

호기심 대장 시현이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앞 분식집에서 핫도그 소년을 만나게 되고,

소년이 주고 간 장난감 시계를 통해

시공 이동을 하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게 된다.

​

아이돌 그룹이 되어 보기도 하고,

레스토랑 셰프...의 조수가 되어 보기도 하며

의사, 축구선수, 크리에이터로서도 살아본다.

​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하고 관심 있어 하는 직업을 시현이가 체험하는 것도 좋았지만,

직업의 좋은 점, 보람있는 점 뿐만 아니라

어려움과 고단함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보여주는 것이 좋았다.

시현이는 각각의 직업을 체험하는 동안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현이는 꿈을 찾게 될까?

​

꿈이 무엇인지를 묻기보다

꿈을 갖게 하는 책,

꿈을 찾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

이야기 마지막에는 진로진학 상담교사인 조명권 선생님의

도움말도 있다.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 알고 접근하면 더 좋겠다.

주니어 커리어넷 (이는 학교 현장에서도 많이 활용하는 진로 사이트이다~)에 접속해 보거나

방학이나 휴일을 이용해 키자니아나 잡스쿨에 가보는 것도 방법!

​

시현이가 꿈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되는 동안,

함께 우리 아이들도 어떤 꿈을 꾸면 좋을지 생각해 보면 좋겠다.

​

​

해당 후기는 고릴라박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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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 19 : 내 몸은 내가 지킨다! ㅣ 마인드 스쿨 19
이혜림 지음, 황고운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마인드 스쿨 열 아홉번째 이야기는 우리 몸을 소중히 지키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성추행이나 성희롱과 같은 성 관련 폭력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쉬운 이해가 돋보인다.

여느 마인드 스쿨 시리즈가 그러하듯

아이들이 겪을 수 있고,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을

"우리 몸을 소중히 짠! 지켜주는 책"은

남자 친구들로부터 장난처럼 성희롱 -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수호와

양궁부 선배 오빠의 성추행으로 꿈까지 접게 될 상황에 놓인 미지의 이야기이다.

​

학교에서 짓궂은 남학생들의 장난에 시달린다고 생각하는 수호,

장난이 싫지만 싫다는 말을 하지 못하던 어느 날,

전학온 미지가 수호를 도와준다.

미지는 "바보처럼 당하고만 있는 게 보기 싫"어서 도와줬다고 하면서

찬바람이 쌩쌩 일지만,

수호의 누나가 운영하는 양궁장에 같이 가면서

둘은 점차 친해지게 되고,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기 시작한다.

​

수호와 미지의 학급에서 일어나는 민태와 일당의 행동은

장난처럼 그려지고 있지만 사실은 장난이 아니다.

친구의 바지를 벗겨 속옷을 노출 시키는 행위,

여자 아이의 가슴을 스치듯 만지거나 속옷을 튕기는 행위,

성적인 농담이나 장난은 결코 장난이 아니라는 걸 명시한다.

이런 일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주위의 어른에게 바로 알릴 것,

자신이 나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친구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었던 것도 책임이 있다는 것,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므로 나도, 친구의 몸도 절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걸

중요하게 말하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사실,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ㅠ로만 배우는 경우가 많은지라... ㅎㅎ)

​

껄끄러워서,

혹은 불편해서 말하지 못했던 성희롱, 성폭력 관련 이야기,

일단 마인드 스쿨로 함께 읽은 다음에 이야기 나누어 보면,

훨씬 더 쉽고 수월하게 물꼬를 틀 수 있지 않을까?

​

수호와 미지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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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칼의 아주 특별한 질문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92
데보라 프리드만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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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주인공인적이 있었나?

책을 받아들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

어릴 때만해도 흙을 만지며 놀 기회가 많았다.

운동장도, 화단도 모두 놀이터였으니까

날 맑은 날 공벌레

날 흐린 날 지렁이였다.

둘은 항상 흙에서 만나는 친구였다.

​

칼은

지렁이이다.

땅속에 살면서,

부지런히 꼬물꼬물 움직이며,

땅을 파고

굴을 뚫고

떨어진 나뭇잎을 먹어 치우고,

뭐든지 삼키고 뱉어 내면서,

온갖 지저분한 걸 보슬보슬한 흙으로 갈아 엎으며 날마다 열심히 살고 있는

지렁이 칼.

칼은

어느 날 날아든 들쥐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나선다.

토끼를 만나고

여우를 만나고

다람쥐를 만나면서

칼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한다.

​

"왜?"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또다시

"왜?"

​

칼은 딱딱해지고 황폐해진 땅 속으로 다시 들어간다.

지렁이 칼의 인생을 위해

딱정벌레의 사냥과

들쥐의 먹이

토끼의 삶을 위해

​

작고 하찮아 보이는

징그럽고 쓸모 없어 보이는 지렁이 한 마리가

모두에게 일구어 준 생을

칼은 알게 된걸까?

​

말갛게 번져 나가는 하늘과 땅의 수채 일러스트도

함께 어우러지는 칼과 친구들의 모습과 잘 어울린다.

​

지렁이 칼을 만난 다음에

흙놀이 하러 나가면 어떨까?

흙 속 친구들이 놀라지 않게 살금살금 다가가

모습을 살펴보고

흙 만지고 놀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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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 20 : 우울할 땐 어떡해! ㅣ 마인드 스쿨 20
네온비.정다정 지음, 도도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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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코로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어른들만큼, 혹은 어른들보다 더 지쳤을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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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 18 : 진짜 내 꿈이 뭘까? ㅣ 마인드 스쿨 18
김정미 지음, 문인호 그림, 조명권 도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마인드 스쿨>은 어쩜 정말 아이들 마음 속에 들어갔다 온 것 처럼 주제를 잘 잡는거죠? ㅁ 볼 때 마다 감탄!! 꿈이 뭐냐고 자꾸만 묻는 어른들도 같이 읽어야 할 책인 갓 같아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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