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매일 즐거운 엉덩이 탐정 종이접기
이인경 지음,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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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엉덩이탐정 종이접기 / 접기,창작 이인경, (주)고은문화사


한창 종이접기에 관심을 가지고 종이들고와서 "배 접어주세요", "비행기 접어 주세요" 하는 4살 딸아이와 종이접기를 재미있게 해볼 수 있는 <엉덩이탐정 종이접기>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엉덩이 탐정^^

딸아이가 표지만 보고도 좋아서 끌어안고 폴짝 뛰었어요


랩피이 되어있는 책자를 뜯으면 안에는 이렇게 종이접기 할 때 이용할 수있는 엉덩이탐정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는 색종이가 들어있어요. 각 페이지에 맞는 종이를 골라서 접으면 캐릭터가 만들어집니다.


열심히 얼굴 부분접는 딸아이의 손^^ 이전에 종이접기에 관심을 가지길래 종이접기책을 한권 사줬는데 아이가 어려운지 하다가 울기도 하고ㅜㅜ 아빠한테 매달리며 접어달라고 떼쓰기도하고 그랬는데 이건 자기가 직접 접겠다고 들고나섰네요.


접는부분이 선으로 표현이 되어있어요 4세 아이가 하기엔 정확하게 딱 맞춰서 접지는 못해도 열심히 접고있는 야무진손입니다.


짜잔^^ 얼굴은 아이가 혼자, 몸통은 엄마 도움 받아가며 열심히 접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엉덩이 탐정이다!!" 성취감에 뿌듯해하며 아빠한테도 자랑하고


요 책의 진가는 여기에 있어요. 바로 동영상이 지원된다는 거죠^^


각 접기 안내가 되어있는 페이지 상단에 이렇게 큐알코드가 들어가있어요. 여기를 찍어서 들어가보면


요렇게 해당 동영상이 나옵니다. 아이가 따라하기엔 속도가 조금 빠른면도 있지만 중간중간 멈춰가며 아이혼자 따라서 접어봤어요.


열심열심


엥? 살짝 헤매기도 해보고~ㅋㅋ 아직 종이접기에 능숙하지 않은 아이라서 어려움은 살짝 있지만 혼자서 해내고 싶어하고 꼭 접어보겠다고 어른들 도움 주지 말라며 다부지게 말하는 아이에게 응원도 해봅니다^^


첫장은 쉬웠는데 뒤로 갈 수록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배치입니다. 접을 수록 점점 접기 실력도 늘어날듯하네요.

목차를 보면 캐릭터는 총21개가 있네요. 아이와 다 접어서 인형놀이 하기로 했답니다. 종이접기를 하면서 집중력, 소근육의발달, 그림과 글의 이해력, 그리고 인내심까지 다 길러진다고 하니 좋은 놀이인듯하네요. 아이와 좋은시간 보내기에 딱 인듯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엉덩이 탐정 캐릭터 종이접기를 통해서 즐겁게 캐릭터도 접어보고 집중력과 인내력도 키워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추후에는 놀이까지 가능하니 코로나시대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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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우리 몸 나는 알아요! 27
피에르 윈터스 지음, 마들렌느 반 데 라드 그림, 최재숙 옮김, 김명주 감수 / 사파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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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우리몸 / 글 피에르 윈터스, 그림 마들렌느 반 데 라드 (사파리)


'나는 의사가 될거야' 1년이 넘게 같은 꿈을 이야기하는 4세 딸아이를 위해 같이 읽어본 책

사파리의 "나는 알아요, 놀라운 우리몸" 입니다.



먼저 책 표지를 살펴보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기본적인 의상만 입고

가운데 해골모형의 교구를 가지고 있네요. 이 책은 표지부터 남자, 여자 이렇게 두 성별이 다 등장합니다.​


아이와 책을 읽을 때 항상 짚어주는 표지 안쪽 그림

여기엔 인체의 뼈 부분이 잔뜩 그려져 있고요 아이와 함께 이건 무슨뼈고 어디에 있을거다 하면서 짚어가며 놀이 하기에도 좋았어요.​



중간중간 이렇게 플랩북이 됩니다. 날개형식으로 포함되기도 하고 페이지 반쪽분량의 크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플랩북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주는것 같아요.


책 구석에 작게 적혀있던 "꼬마지식"

우리몸의 가장 작은 뼈는 귀에 있는 '등자뼈'라는 군요. 어른도 잘 모르는 지식도 이렇게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면서 엄마 아빠의 지식도 쑥쑥 올라갑니다^^


인체를 다룰때 나오는 3대장인 1.뼈


2.근육


3. 혈액(혈관) 다루고 있구요.


역시 플랩북으로 길~게 펼쳐지며 인체에 관한 설명이 되어있어요.

피부, 뼈, 근육, 순환계 정말 보기 슆게 나열되어있네요.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딱 좋았어요. 아이도 관심가지며 보더라구요.​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 책에는 남녀 두가지 성별을 함께 다뤄요. 같은 사람이지만 다른점도 있는 남녀의 차이. 4세 딸아이가 가끔 남자 여자를 혼동할때가 있어요. 본인이 생각해도 살짝 헷갈릴때는 ㅇㅇ는 꼬츄가 있어!! 아... 그럼 남자아이구나 하고 알아듣는 ㅜㅜ 여기서도 제일먼저 그 차이를 찾아내고요.


같은 사파리 책중에 병원과 신체에 관련된 책을 이전부터 자주 보아와서인지 장기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이름과 역할을 설명합니다.이부분은 소화, 배설, 호흡, 신경 나누어서 설명해주기 딱 좋은 도안이네요.


사람이 표현하는 여러가지 얼굴 표정들~ 어린이집 영어 시간에 표정을 영어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있는 요즘이라 한번씩 영어로도 알려주었어요.


맨 마지막장에는 만들어볼 수있는 종이인형 도안이 있어요.

1회성으로 끝내기는 아쉬워서 스캔떠서 코팅해서 가지고 놀 수 있게하려고 우선 아껴두었네요. 책을 읽고 연계해서 독후활동 하는것이 참 중요한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로 독후활동하면 아이들도 참 즐거워하고 책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책 맨 마지막에 날개페이지로 붙어있는 "꼬마퀴즈" 입니다.

책 읽어보기전에 한번씩 물어봐주고 다 읽고 나서 다시 물어본다면 분명 대답하는게 더 풍부해져있을거에요. 학습인듯 아닌듯 책 한권을 다 읽고 나면 엄마도 아이도 우리몸에 대한 지식이 한뼘 더 자라있을거네요. 아이가 신체에 관심을 가지면 소장하며 종종 보여주면 아이의 질문도 충족되고 정확한 지식으로 알려주기에 정말 좋을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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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투리 도미노 게임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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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인해 집에서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4세 딸아이와도 같이 즐길수 있는 보드게임 <엄마 까투리 도미노 게임>을 만나보았습니다.

택배 도착후에 뜯아보았을때 딸아이의.표정이 지금 도 생각나네요 아이가 폴짝 거리며 엄청 밝은얼굴로 좋아했어요^^ 엄마까투리다~!!
아빠 오면 해보자는 엄마의 말에도 자꾸 빨리 해보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아이와 먼저 둘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게임은 4세 아이도 즐길수 있을만큼 간단하면서도 쉬운 룰이었고 빨리 이해를 하더라구요.

카드를 먼저 다 내려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두개의 이미지가 있는 카드에 양 옆으로 계속 같은 그림을 붙야나가면 되는 거에요. 내려놓을게 없다면 쌓여진 카드탑에서 하나씩 가쟈와서 자신의 카트에 추가합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엄마까투리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네요. 캐릭터의 이름을 몰라도 됩니다. 갈색이, 노랑이, 분홍이, 엄마까투리 등등 말해도 되어요ㅋ 온 가족이 다 나와있는건 아무데나 붙여 넣을수 있는 조커입니더. 아이한테 룰을 설명하고 게임을 해보았더니 잘 알아 들었는지 순조롭게 게임이 진행되었어요.

추후에 아빠 퇴근 후에 직접룰을 설명하고 하고 또하고 하고 또하고ㅜㅜ 다음날 눈뜨자마자 또하고 아이가 즐거워하며 같이 즐기는 가족 보드게임이 되었네요.
희한하게도 아빠엄마가 일부러 져주려 하지 않았는데도 아이가 내리 이겼어요^^ 환호성 지르고 좋아하는 모습 보일때는 즐거운 게임이었는데 어쩌다 아빠가 한번 이기니 눈물 뚝뚝에 난리가 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승패를 인정할줄 알아야 나중에 친구들과의 게임에서 결과를 받아들일수 있으니 설명하고 또 설명해 주었어요.
눈으로 인지, 손으로 카드 찾느라 소근육발달, 내려놓을땐 눈과 손의 협응력, 집중력, 사회성 등 게임 하나로 여러방면 골고루 자극 시켜주네요. 4세부터 유아들 집의 가족 보드게임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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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빨간 모자
레이첼 스텁스 지음, 김영선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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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의 빨간모자 (레이첼 스텁스 글,그림 / 김영선옮김 / 재능교육)

 

유망한 신인작가에게 수여되는 '세바스티안 워커 상'을 받은 영국 런던에서 활동사고있는 작가인 레이첼 스텁스의 첫작품인 <나의 빨간모자> 그림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책 넘기자마자 책 안쪽의 색상은 제목에 나와있는 빨간모자의 색사 그대로 예쁜 톤다운 빨간색으로 되어있네요. 


할아버지가 무릎에 앉은 손녀에게 자신의 빨간모자를 건네주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저는 그림체도 매우 마음에 들었던게 여백의 미와 모노톤하면서도 이책의 포인트인 레드가 적절히 들어간 전반적으로 톤다운된 차분한 그림체가 마음을 참 안정되게 해주더라구요.


이 모자로 할것 같으면...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활용도를 설명해주고 계시네요^^


모자는 쓰는것만이 아닌 뒤집어 놓으면 무언가를 담아두는 역할도 하지요.


두려움을 담아두기도 하는 모자...


여러 역할의 모자처럼 무궁무진한 미래가 있는 손녀를 말하는것 같기도 해요. 그런의미에서 할아버지의 말들은 오직 모자만 향해있는것 같진 않네요 어쩌면 손녀에게도 하는 말같기도 하고


모자와 함께 모든 모험과 경험과 여해을 마치고 언제든 돌아오고 싶으면 오라는 할아버지. 언제나처럼 기다리고 있는 따뜻한 집같은 이미지네요.

어릴 때부터 모자를 좋아해왔지만 모자는 여러의미를 가진 정말 매력적인 물건인것 같아요. 나를 뽐내기 위해서 멋부리는 용도로 쓰기도하고 나를 감추기 위해서 혹은 주목받지 않기 위해서 쓰기도해요. 이러한 여러 매력의 모자를 주며 여러상황에 직면했을때 혹은 여러 경험을 하고있을때 항상 함께하며 동반자의 역할을 하게끔 손녀에게 물려준다는 의미가 참 마음따뜻하게 합니다. 할아버지의 내리사랑, 그리고 아껴왔던 모자를 물려줌으로써 세대교체의 의미까지 담은 따뜻한 동화책 잘 읽었습니다.  <나의 빨간모자>라는 제목에서 '나'는 모자를 물려주는 할아버지가 될수도 있고 모자를 물려받은 손녀가 될 수 도 있다는 점에서 이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와닿게 읽을수 있는책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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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아이템을 찾아라! 엉덩이 탐정 찾아라 북 시리즈 3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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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슬슬 동화책 이외의 테마북이나 놀이북등의 재미에 빠지기시작한 요즘,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놀이북 '찾아라 북 시리즈3'인 <엉덩이탐정 아이템을 찾아라!>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겉표지부터 아이들이 홀깃 할정도로 매력적인 그림으로 이루어져있네요. 요즘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엉덩이탐정 캐릭터들로 표지가 꾸며져있습니다.


엉덩이탐정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간단한 소개가 나오고


바로 게임처럼 다른그림 찾기가 시작됩니다. 세심한 관찰력과 주의력이 요구되는 난이도 이네요. 아직 4세인 아이가 오른쪽의 그림처럼 복잡한 그림은 좀 어려워했어요. 4세보다 그 위의 아이들이 찾아보기엔 좋을것 같네요.


순서대로 따라가기 페이지에서는 규칙에 의한 풀이를 하게끔 문제가 주어져있고요.


다른얼굴 찾기는 어른이 찾아도 한참 걸릴정도로 난이도가 있네요.


아이가 좋아하던 숨은 아이템 찾기 입니다. 오른쪽 상단에 찾아야하는 아이템들이 나열되어있고 본문의 그림에서 같은 아이템을 찾아내야하는데 4세 아이도 쏙쏙 찾아낼 정도로 어렵지 않았어요.


갑자기 뿌듯해하며 책을 내미는데 자기 혼자 이렇게 풀어버린 줄긋기ㅋㅋ 아직 어려웠던듯하네요.


가장 오래보고 흥미로워하던 다른그림찾기 입니다. 생각보다 잘 찾아내요. 계속 보고 또 보고


추후에 보니 이렇게 체크도 다 해두었네요. 자기가 다 찾았다며 뿌듯해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미로도 있고

맨 뒷장엔 이렇게 정답이 표시되어있어요. 4세 딸아이와 재미있고 흥미롭게 며칠을 보고 또 보고 하면서 즐겼어요. 놀이북을 처음해보는 아이도 쉽게 접할수있고 마냥 쉽지만은 않아서 전연령이 즐기기에도 적당했습니다. 미로찾기, 다른그림찾기, 그림자찾기, 줄긋기 등등 골고루 여러장르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어떤부분을 즐겨 하는지 알아보기도 좋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엉덩이탐정 캐릭터들의 다양한 놀이를 통해 몰입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껴보기 좋았던 책, 코로나로인한 집에서의 놀이활동으로 딱좋은 놀이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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