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령 - 지금, 사랑을 시작하라
이용현 지음 / 필독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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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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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 서울 이야기 - 우리가 몰랐던
배한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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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그 역사책이 맞나?

진짜 알 수 없었던 한양의 본 모습을 볼수 있는 도서이다.

해외에서도 한국에 오면 중심지인 서울에 모습을 많이 담아간다. 먹기리부터 구경거리등... 많은 요소들을 갖춘 서울이고, 지방에서 살았었던 나 역시도 서울은 동경의 도시였었다.

처음 올라왔을때는 복잡한 교통과 지하철 노선도가 날 어지럽게 하고 매연의 냄새가 고향 생각을 나게 했지만,

역시나 출근길에 커피한잔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서울의 생활은 나쁜요소들을 잊을만큼 좋은 곳이었다.

서울은 세계인의 사랑하는 도시로 많은 매력을 가진도시임에 틀림없다.

그런 서울, 한양..

학교에서 역사책에서 배운 모습과 내용이 아닌 재미있는 요소들로 꾸며져 있다.

소고기 맛에 취하다니... 지금도 소고기는 서민들에게는 자주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그 옛날 소고기는 잔칫상에 올라올만큼 귀한 음식이고 소의 수로 부자인지 아닌지 판가름하는 음식이었다.

요리법도 다양해서 얼마나 그 시대에 귀한 음식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었는지 알수가 있다.


나 역시 음주를 좋아하는 편이다. 다들 그렇지 않은가? 선척적으로 몸에 받지 않아서 마시지 못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이 더운 여름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밤이다. 그런데 술을 숭배하다니...

금주령을 실시해도 그때뿐이고 수요가 많으니 양반들 조차 술을 만들어 팔았다고 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고 좋지 않다고 적당히 마시라는 말이 있지만,

이 말을 들으면 또 달라 보이는것이 83세까지 장수한 영조가 의외로 애주가였다니... 그 시대에 83세면 완전 장수아닌가?

뭐든지 적당해야지.. 지나치면 독이된다고 한다..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도 풀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필요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과하면 문제가 생기는 법이다.

한양이 호랑이 소굴이었다니...

가끔 티비에 보면 멧돼지가 내려와서 논이며 밭을 다 헤쳐놓는다거나, 인명피해가 나는 경우가 있다.

한양도 마찬가지로 호랑이가 우글대는 맹수의 소굴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무서웠을까?

인왕산 호랑이? 어디서 들어본것 같은데?

도성과 궁궐에 나타나며 인명과 가축을 죽였다니.... 그런데 이런 호환이 많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기상이변과 관계가 없지 않아 있다니...

지금도 우리는 동물들의 터전을 파괴하면서 건물을 세우거나 인간의 이기심으로 그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으니...

인과응보가 아닐까?

한눈에 볼수 있는 서울 (한양)의 모습!

책을 읽으면서 알지 못했던 한양의 모습과 어쩌면 시대만 바뀌었지... 그때의 잘못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것도 보였다.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그때의 잘못을 초석삼아서 지금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케이팝과 문화, 음식으로 해외에서도 한국에 대한 특히 서울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조심스럽고 배려있는 서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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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 서울 이야기 - 우리가 몰랐던
배한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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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보던 딱딱한 역사 이야기가 아닌 진짜 우리가 알고 싶었던 궁금했던 한양의 모습을 보여주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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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김의경 외 지음 / 마티스블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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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책이다. 읽을수록 중독이 되고 공감도 된다.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날수 있을수도 아닐수도 있는 도서 처음이라는 도파민

네 명의 여성작가들이 쓴 소설

내용은 다르지만, 각각이 특색이 있다.

나는 그냥 4편의 소설에 대해서 간단하게 내 소감을 애기하고자 한다.

첫번째 이야기는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 (김의경 님) 소설이다.

나의 첫 운전할 때 생각이 났다. 처음에는 돈 60만원을 들여서 운전이 전문이라고 하는 여자분에게 배웠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완전 돈 낭비였다. 매번 만날때마다 고속도로를 탔고, 본인이 아는 휴게소에 들러서 나에게 뭔가를 건강을 전도한다는 명목하에 엄청나게 애기를 했다. 그럴때마다 자신이 아는 음식점이나 휴게소에 가서 애기를 했는데, 음식값은 대부분 내가 냈다. 제대로 된 운전은 남편에게 배웠다. 돈60만원을 주고 배운거라고는 건강에 대한 이야기와 사람없는 평일에 고속도로에서 운전했던 기억이 남는데,,, 실질적인 운전에 도움은 하나도 안됐다.

그리고 나는 버스트라우마가 있다. 남편에게 운전을 배우고 얼마 되지 않아서 고속도로를 타는데,, 버스와 부딪히면서 사고가 났고, 보험을 불러서 각각 과실이 50:50이 나왔다. 책 제목대로 운전은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 해야지...

지금도 내가 운전할 때는 아니지만, 남편이 운전하고 내가 옆에 앉아있을때도 버스가 차옆을 지나가면 나도 모르게 몸이 움추려든다.. 운전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낼수 있구나...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싶으면서도 신기했다.

두번째 이야기는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 (김하율 님) 소설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한다? 그런일이 있을수 있을까? 어느날 그런일이 생긴다면 정말 황당할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결혼을 했다니...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런적이 있었나 기억을 더듬어 봤다.

뭐 어린시절에 장난으로 결혼하자고 한적도 (실제로는 안했지만) 없지만, 어느날 이런일이 생긴다면 정말 당황할 것 같다. 그런데 그 상대방을 찾아서 다시 연애한다?

드라마에나 나오는 애기같다.. 그래서 좀 공감이 안갔다.

세번째 이야기는 첫 졸업 (조영주 님) 소설이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공감이 됐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와 딱 맞는 사람을 찾기란 어렵다. 그치만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어딜가나 한명씩은 있다. 나도 그랬다. 상사라서 함부로 대할 순 없었지만,

너무 부딪혀서 사장님이 자리를 만들어서 분위기를 풀어주시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의 상처는 깊게 남았고,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책에서처럼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세월이 흐른후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 나는 그에게 복수를 할까? 내가 당한만큼? 아니면 다 잊고 그냥 다른 사람처럼 대할까?

나는 그럴수 없을 것 같다. 나의 마지막 사회생활은 30대 중반이었고, 지금은 전혀 다른일을 하고 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분이 왜 그때 그렇게 했는지 아주 조금은 이해가 간다.

역시 세월이 약인가?

네번째 이야기는 마이 퍼스트 레이디 (정해연 님) 소설이다.

이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다. 스릴러 내용인가?

입술에 집착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범인은 충격적이었다. 정신과의사였다니... 그런데 더 충격적인것은 범인을 죽이고 난 그 남자의 마지막 이야기.

나에게도 집착이 있을까? 집착보다는 보면 한번 만져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볼이 통통한 아기들이다.

그렇다고 실제로 만진적을 없다. 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누가 내 아이의 볼을 귀엽다고 만지면 기분 나빠할 것 같다. 마지막 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이코패스로 나오는 그런 범인들을 보면 별로 죄의식이 없는것 같다.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갖고 싶어서... 마치 전리품처럼 집에 전시하거나 하는 모습들이 이해는 가진 않지만,

책은 책이고 소설은 소설이니까...

처음이라는 건 참 어려우면서도 무섭고 무모하다.

이책은 처음이라는 뭔가 설레임을 가져다 줄 것 같지만, 철저히 무시한 매서운 도파민의 관한 이야기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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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김의경 외 지음 / 마티스블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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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도파민이 우리가 아는 그 도파민이 아니다. 황당하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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