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사랑한다
온유안 지음 / 더행복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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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도서인 사랑이 사랑한다.

사랑이란것이 무엇일까?

자식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사랑이란 둘레에서 행복함과 안정감을 느끼긴 하지만, 때로는 사랑의 상처로 힘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인간에 다양한 요소들 중에서 물리적인 환겨으이 조건들을 제외하고선 가장 필요한것이 사랑이 아닐까?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그리고 가족, 그리고 이웃까지 ,,,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다움이란것을 저자는 이야기 한다.

부모와 자녀와의 사랑에 있어서,

사랑한다는 이유로 소유하고 속박하는 경우가 있다.

늘 내 보호안에 있어야 하고,, 이런것들이 자녀를 어긋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내가 널 사랑하는데, 넌 왜 나한테 이래? 라는 서운한 감정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자녀와 부모간의

마찰로 이어진다.

사랑이란것이 양날의 검처럼 함께 공존한다.

사랑이라는 말로, 자녀는 방치하거나, 힘들게 만든다면 그것은 더이상 사랑이 아니다.

부모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이는 양육의 책임자일 뿐 아이는 독립적인 존재이므로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가끔 나도 그것을 간과하기는 한다.

타인과의 사랑에서 결혼으로 이어져 한가정을 이룬 사람이 바로 남편인데,

분명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그 생활은 순탄치가 않다. 물론 사랑하면서 이별도 하고 다시 재회하기도 하지만,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힘들어지면서 결혼 헤어짐을 택하는 일도 다반사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걸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한집에서 살때 트러블은 당연히 생기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서로에 대한 이해부족이 문제인 것 같다.

나는 이만큼 양보하고 이해하는데, 넌 왜 날 이해못해? 내가 이만큼 주는데 넌 왜 나에 비해서 부족한거야?

준만큼 받아야해!

이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주는것에 기쁘고 행복한것이지,,, 반드시 그거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지는 않다.

초반에는 나도 그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는것에 대한 기쁨이 크다는것을 알게 됐다.

우리는 살면서 자녀, 타인과의 사랑, 이웃이나 사회에 대해서도 알게 모르게 사랑이란 감정을 가지고 산다.

그것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나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싶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은데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나를 먼저 사랑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것에 더 다가갈 수 있다.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차길 바라며...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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