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소설인 파이더 파이퍼는 전쟁속에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하워드는 전쟁속에서 6명의 아이들을 구해서 무사히 영국으로 보내주려고 하는 스토리이다.
하워드는 전쟁속에 사랑하는 소중한 아들을 잃고 하루하루를 우울한 상태로 보낸다.
누구라도 자식을 앞서 보내면 매일이 고난의 날일 것이다. 아들 잃은 슬픔속에서 프랑스로 낚시여행을 하러 떠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편치 않은 전쟁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부부의 부탁으로 아이들을 맡게 된다.
하지만 전쟁속에서 아이들을 무사히 고국으로 가는 길이 녹록치가 않다.
그리고 아이들을 더 맡게 된다.
고국으로 가는 여정이 노인 혼자의 몸으로 가는 것도 힘들텐데 귀찮아하거나 힘든 내색보다는 아이들을 보호하면서도
불안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감싸준다.
전쟁이란것이 얼마나 참혹하고 냉정한것인지...
최근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만 봐도 마음이 아프다. 전쟁으로 인해서 도시가 함락이 되고,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당했다. 그리고 직접 전쟁에 시민들이 나서기도 한다.
자신들을 직접 지키기 위해서
하워드는 모르는 사람들을 부탁을 받고 아이들을 전쟁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노력이 눈물겹다.
전쟁에는 계급도 피할수가 없나 보다. 그래도 무사히 대통령의 딸의 도움으로 탈출 계획을 도와준다.
지금도 어디선가 전쟁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이 세상에 다시는 전쟁의 아픔이 생기질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