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참으로 알수없는 인생이다. 어느 가수의 노래가사처럼... 물흐르듯이 평탄하기만 얼마나 좋을까? 내가 불행하다고, 나만 외롭다고 생각을 할때 문득! 나만 그런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처럼 남의 불행을 위안 삼자는것은 아니다. 공감한다는 애기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외로움은 아버지의 부재이다. 누군가는 그랬다. 살아계실때 잘하라고! 그때는 몰랐다. 그저 흘러들었었다. 내가 알아서 한건데 왜 참견이야? 짜증도 냈었다. 한순간이었다. 건강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난건...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익숙하지 않다. 슬플때 오히려 슬픈노래를 듣는다. 나 역시 슬픈데 눈물은 나오질 않고 가슴이 너무 답답했다. 그때 날 위로한건 슬픈노래였다 노래를 들으며 실컷 울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린것처럼 시원함을 느꼈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밖으로 표출하니 답답함도 사라졌다. 말한대로 내 인생이 되어진다? 엄마는 내게 늘 말씀하셨다. 말에도 향기가 있어서 좋은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향기가 나고 나쁜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안좋은 냄새가 난다고! 내 하루중 일과에서 좋은말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문제는 그것이 쉽진 않다. 나는 내 삶을 내가 원하는 방향의 반대로만 흘러간다고 생각을 했고,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포기해버렸다 아직 내 인생의 삶이 끝난것도 아닌데, 내 인생의 페이지를 문닫았던 거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면 나부터 긍정적이고 포기하지 않고 희망적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나만 외로운게 아니었구나 에세이책은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