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목사님의 10주년 기념 출판서 땅에서 하늘처럼 나는 기독교는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성경말씀과 신앙생활이 비유를 통해서 간결하게 되어있고 경험이 녹아있어서 내용의 진실성과 사실표현이 전달이 잘 되었다. 땅끝에 선 기분이란 어떤걸까? 나도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들이 있었다. 나의 힘든점이 가족들에게 영향이 가면서 관계성에서도 많이 흔들리고 힘들었다. 그때 누군가에게 기대거나 삶의 힘든부분을 토로했다면 그때의 나는 좀 나아졌을까? 그때의 심정이 땅끝에 선 기분일까? 개인적인 힘든부분도 있지만 내 의지로 해결이 안되는 부분에 있어서 하느님에게 의지하는 내가 힘든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는것은 커다란 힘이 된다. 육신이 편해도 정신적으로 궁핍하다면 정말 힘든 삶일것이다. 땅에서 하늘처럼 살기를 원했던 복음의 의미를 깨달은 저자의 진정성이 담긴 책 하느님과 영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저 땅끝의 아이들일뿐. 시련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하느님과의 영접으로 땅끝에서 하늘을 바라본 작가의 실제 이야기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지금에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지금 코로나시대에 정신적인 힘든 부분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구에게는 별일이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는 별일이 될 수 있으니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