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 더 있었다면 짪으면 짧다고 할 수 있고 길다면 길 수 있는 10분에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 그 시간에 누구랑 함께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도 달라질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작고 소중한 행복을 잊고 살아간다. 삶에 치여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느순간 되돌아봤을때 작은것을 지나쳤다는것에 후회를 하곤 한다. 학교다닐때는 공부에 치여서 다른것을 볼 여유가 없었다. 졸업후에는 취업문제로 한동안 고생했고 내가 그리던 직장생활이 아닌 하루하루 고단함의 연속이었다. 왜 월요병이 생기는것인지, 가슴 한켠어 사직서를 품고 다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이곳저곳 이직하면서 알게된것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일만 있을것 같았지만 삶이 어디 그런한가? 평탄하지 않던 결혼생활 내 이름보다는 누구의 아내와 엄마의 이름으로 불려지는게 익숙해지면서 내 꿈은 저멀리 사라져 갔다. 글쓰는것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것도 좋아해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는데, 그럴때마다 일이 생기면어 무산되어 졌다. 끈기도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세상을 원망하고 모든게 부정적으로 변해버렸다. 시간가는것도 내겐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쉴틈도 없어보였다. 내가 늘 외치는 말이 10분만 더 있었으면 ... 그러면 다 할수 있는데,,, 이건 그냥 핑계다. 시간이 있었어도 안한 내 모습을 내가 기억하니까 주어진 삶에 감사하고 내가 처한 상황을 부정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분들에게 희망을 갖게된다. 에세이 책은 읽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이 충전되는 것 같다. 많은분들이 지금의 삶에서 행복함을 느끼시길!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