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없는 월드 클래스 안전가옥 쇼-트 9
류연웅 지음 / 안전가옥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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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에서 출간한 근본없는 월드 클래스 소설!

미디어콘텐츠 학과의 미디어제작실습

조를 짜서 인물 다큐를 만들어야 하는 수업이다. 채연은 본인 스스로가 과제헌터라고 애기하며 사람1명당

50만원을 입금하면 혼자서 다 하겠다고 애기한다.

이부분에서 완전 공감되는 이야기

내가 대학때 실습하는 과제에서 그중 가장 연장자인 선배가 자신이 자료조사부터 레포트까지 다 작성한다면서

돈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

여기 주인공은 거기에 한술 더 떠서 환불금 200배로? 뒷감당을 어떻게 할려고?

하지만 착각한 부분이 있다. 주인공이!

그건 바로 수업방식을 다르게 해서 원하는 인물 다큐가 아니라 다른 조가 선정한 인물을 제비뽑기로 선정하여 제작해야 한다는 것!

뭐 사실.. 생각해보면 공정한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주인공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

김덕배

한일전에 골로 월드 클래스급 선수가 된 인물!

하지만 지금은 은퇴를 해서 어디에 있는지 알수 없는 상황인데,,,

이 사람을 찾아서 다큐를 찍어야 조원들에게 돈을 환불하지 않을텐데,,,

주인공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근본이 없다,, 주인공 김덕배

근본이 없는 클래스

근본이라 함은 사물이나 생각 등이 생기는 본바탕인데.. 김덕배는 그런것 없이 다수의 의해서 뽑힌 경우라

제목부터 이렇게 지은것 같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미디어나 방송을 통해서 한사람의 인생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영향력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덕배를 찾기위한 여정과 그 안에서 생기는 사건들.. 엮이는 인물들

근본없는 클래스에는 한명의 덕배가 아닌 이 사회의 잊혀져간 덕배들이 생각나게 한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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