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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심리학 - 서운한 엄마, 지긋지긋한 딸의 숨겨진 이야기
클라우디아 하르만 지음, 장혜경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엄마와 딸의 관계는 참 복잡미묘한 관계인것 같다.
어떨때는 친구처럼 어떨때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기도 하는 참 어려운 관계이다.
엄마와 딸의 심리학은 이런 복잡한 사이를 조금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풀어나간 심리학책이다.
나도 40년 넘게 딸로 살아오면서, 늘 마음속에 간직했던 말은 엄마처럼은 살지 않겠다
내가 본 엄마는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었고,
늘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모습만 보였다.
그런 엄마가 정말 답답해보였고, 왜 저렇게 사는걸까? 했었다.
나도 나이가 들면서 엄마의 품에서 독립적이게 되고, 결혼도 하게 되고 나의 가정을 이루게 됐지만
아직도 나도 모르게 완전한 독립은 못하고 있다.
어떤때는 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엄마가 채워주려고 하는데 그 부분이 답답해서 혼자 고민도 많이 했었다.
책 안에서도 나처럼 엄마와 갈등을 겪은 수많은 여성들이 나온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서로가 더 나은 삶을 살수 있게 ...
내 자식에게만큼은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데,,,
어쩌면 엄마는 태어날때부터 엄마라고 생각한걸까? 그냥 한 명의 사람으로 , 여성으로서 다가간다면 갈등의 실마리를 풀 수 있지 않을까?
엄마와 딸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사이이다.
엄마를 이해하고 그대로 받아들일때, 나의 상처도 문제의 관계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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