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마스크 안쓴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드물고, 혹여나 안쓴사람은 마치 마녀사냥을 당하는것처럼 온갖 날카로운
시선을 보낸다. 초반에 마스크 품절대란으로 가격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더니, 지금은 안정을 되찾았다.
이제는 일상이 된 마스크
마스크가 바람에 펄럭인다. 시 내용중의 한구절이다. 내용태극기가 아닌 마스크가
답답한 마스크를 벗는 유일한 공간은 내집뿐이다..
여기저기 발품을 팔면서 끄적였다고 말하기에는 편하게 시를 읽지는 못한다.
그 시대의 시대상이 느껴져서 그때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과거의 사건이.. 일들이 현재에도 반영되는 것들이 서글퍼진다.
과거의 이야기, 현재의 우리들 이야기... 김무열 신작 시집에는 우리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동떨어진 어려운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
가볍게만 느껴지지 않은 이야기가 책속에 담겨져 있다.
이미 지나가버린것... 아직 오지 않은것들 사이의 여백...
코로나로 안타까운 꽃들이 떨어졌다. 그리고 그들을 배웅하는것조차 쉽지 않았던 현실이었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가족과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 모든 일상의 일들을 하지 못했던 지난해와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은 올해까지...
언제 돌아갈지 모르는 생활속에서,, 어린 아이부터 노인분들까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사태가 끝나고 나서도 또다른 펜데믹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계속적으로 방법을 강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간이 오래걸려도 해결해야할 숙제들이다.